스킨십을 부르는 향수 에티켓
향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호감을 주고 싶다면 향수 에티켓을 기억하길. 올바른 향수 사용법을 <얼루어> 웹사이트와 모바일 사이트, 유튜브의 뷰티라이브쇼 동영상을 통해 공개한다.
"데이트할 때는 개성이 강하고 진한 향보다 안나수이의 라비드보헴처럼 여성스럽고 화사한 플로럴 프루티 계열의 향이 어울려요. 머릿결이 흩날릴 때마다 방금 샤워를 마친 듯 향긋한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니까요." – 모델 한으뜸
TIP 1 향은 아래에서 위로 퍼지고, 체온이 높고 맥박이 뛰는 곳일수록 더 빨리 퍼진다. 향이 3~5시간 지속되는 오드투왈렛은 손목이나 귀 밑, 팔 안쪽이나 앞가슴, 목 뒤에 뿌리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조금씩 뿌리면서 양을 조절한다. 손목에 향수를 뿌리고 문지르면 마찰열로 인해 향이 변질될 수 있으니 비비지 말 것. 피부가 건조하면 향이 금방 날아가므로 향수를 뿌리기 전에 향이 거의 없거나 향수와 비슷한 향의 보디 로션을 충분히 바른다.
TIP 2 타고난 체취처럼 은은하게 향을 풍기고 싶다면 향이 거의 없는 페이셜 미스트나 헤어 미스트에 향수를 몇 방울 떨어뜨려 사용하면 된다. 목욕을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마지막 헹구는 물에 향수를 몇 방울 떨어뜨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출하기 전 브러시에 향수를 가볍게 뿌려서 빗으면 머리카락이 흩날릴 때마다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TIP 3 데이트를 하러 가기 전에 스커트 안쪽 단이나 스타킹, 속옷에 향수를 미리 뿌리면 향이 은은하게 퍼져 부담 없이 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퍼퓸이나 오드퍼퓸처럼 향이 진하고 오래 지속되는 향수를 사용할 때 유용한 팁이다. 단, 실크나 가죽 소재, 흰색 옷은 향수로 인해 얼룩이 질 수 있으므로 옷감에 직접 뿌리면 안 된다.
최신기사
- 에디터
- 뷰티 에디터 / 조은선
- 포토그래퍼
- 정성원, 심규보(Shim Kyu Bo)
- 모델
- 한으뜸
- 헤어
- 권영은
- 메이크업
- 공혜련
- 어시스턴트
- 이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