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에이징 목격담
항산화 세럼과 항노화 선블록, 최신 펩타이드 성분의 진화된 안티에이징 화장품이 의학적 솔루션과 함께 우리의 젊음을 위해 대기 중이다.
Rule 1
항산화 케어가 먼저다
안티에이징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라 자신이 길을 만드는 것이고 나만의 방법을 터득해가는 것이다. 거창하게 작가 루쉰의 말 까지 부분 인용해 안티에이징의 정의를 말한 건, 확실한 답이라고 견주던 것들이 매년 다른 답으로 인해 스러지고 좀 더 새로운 것에 밀리는 것을 목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큰 명제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항산화력’과 ‘보습력’ 같은 예측 가능한 것들이 항노화에 적극 관여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몸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소가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 효소가 감소해 세포 손상이 늘어간다. 항산화는 젊은 나이부터 실행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의 시작점이다. 최근에는 과거 한창 유행했던 베리 성분이 좀 더 진보된 기술과 접목되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샹테카이는 라즈베리 줄기세포를 들고 나왔다. 이들은 피부 속 콜라겐을 관리하고 리프팅 효과를 발휘해 눈에 띄게 탄력 있고 젊은 피부로 가꿔준다.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베리뿐 아니라 코엔자임 Q10 같은 항산화제가 크림은 물론 미스트로까지 출시되어 있다. 코엔자임 Q10이 감소하면 피부의 보습력과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20세 이후부터는 꼭 보충할 것.
Rule 2
헬시 푸드도 항산화 기능의 것으로
붉은색의 리코펜 성분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갖게 해주는 토마토는 대표적인 항산화 음식이다. ‘빨갛게 토마토가 익어 가면 의사의 얼굴이 하얗게 변하기 시작한다’라고 비유할 정도. “토마토가 좋은 것은 노화를 막는 항산화 물질이 듬뿍 포함돼 있기 때문이죠. 모든 식물은 광합성 작용을 하는데 이때 유해물질인 활성산소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카르티노이드를 만들게 됩니다. 카르티노이드 색소는 붉은색과 노란색 위주의 식물에 많이 포함돼 있는데 특히 토마토는 카르티노이드 함유 식물 가운데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을 듬뿍 함유하고 있어요.” 한의학 박사 김소형은 카르티노이드가 항산화제로서 작용뿐만 아니라 체내의 면역력을 증가시킨다고 말한다. “해산물 중에서는 굴이, 견과류 중에서는 호두가 비타민E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주름살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모발건강도 유지시켜요. 천연비타민 음식을 섭취하여 속을 다스린 후 항산화 화장품을 사용하면 겉과 속이 조화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차앤박 피부과 압구정점 전문의 박진성도 음식과 피부의 연관성을 강조한다. “영양 상
태가 나쁘면 피부에 주름이 생기기 쉬워요. 특히 피부의 콜라겐이나 탄력섬유를 만드는 작용을 하는 단백질은 피부노화와 잔주름을 예방하는 필수 영양소이므로 충분히 섭취해야 해요.”
성분의 트렌드도 역시 ‘항산화’
“안티에이징 성분은 대부분 항산화제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널리 알려진 비타민C, 비타민E(토코페롤), 레티놀 등의 성분은 항산화 효과로 인한 노화방지 기능과 미백기능, 콜라겐 합성 촉진 기능 등이 입증되어서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성분들입니다.” 피부과 전문의 서구일의 말이다. 그 외에 생약성분이 많이 이용된다. 생약성분의 항산화 효과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인데, 이건 한방화장품의 매출 증가, 즉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반영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흔히 약방의 초라고 부르는 감초도 항염증, 미백작용이 있어서 화장품에 곧잘 어가는 편이며, 인삼, 황기 등이 포함되기도 한다. 그러나 생약성분은 류만해도 수십만 가지가 넘기 때문에 아직도 여전히 많은 종류의 생약 성분의 효능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Rule 3
보습 케어와 병행할 것
“피부와 자연의 이치는 같아요. 가뭄이 들면 땅바닥이 갈라지며 신음하듯 피부도 갈증으로 인해 거칠어지죠. 이는 피부 기능을 저하시키면서 노화를 가속화합니다.” 박진성은 보습과 안티에이징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렇게 운을 띄웠다. “점차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면 대기도 건조해져요. 피부도 이러한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데 서늘해지는 날씨는 피부의 혈액순환을 저하 시키고 신진대사를 둔화시켜 피부 사이클을 방해하며, 특히 보습 기능을 떨어뜨려요. 건강한 피부의 수분량은 15~20%이지만 이때가 되면 피부의 수분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지게 되는 거죠.” 피부기능이 저하되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해주는 피지 분비 역시 감소하면서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진다고 말한다. 또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각질이 두꺼워져 피부 톤이 칙칙해진다. 피부의 건강과 상태는 각질층의 수분 함유량에 따라 달라지므로 피부의 수분관리를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의 기능이 약화되어 피부가 나이 드는 지금, 계절 변화에 따른 피부 트러블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관리해야 한다. 하여간 보습은 안티에이징의 기본이다.
Rule 4
광채를 주는 기능이 있는지 확인한다
항노화 성분이 있는 제품을 꾸준히 바르는 것이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이미 생겨버린 주름에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왜냐하면 항노화 성분이 너무 미미한 양으로 함유되어 있다는 것과 얼마나 안정적으로 피부에 침투될 수 있는지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노화 성분이 속속 밝혀지고 그런 성분을 기초로 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이런 중에 피부 속부터 빛을 밝히거나 광채를 주는 새로운 개념의 안티에이징 제품들이 눈에 띈다. 특히 라 메르의 레디언트 세럼은 빛을 전달하고 피부 본연의 능력을 재생하는 메커니즘으로 투명함을 지켜준다.
피부를 재생하는 성분들
1 아데노신 세포 내 성분이기 때문에 피부 침투 시 안정성과 지속력이 뛰어나며 진피층에서 DNA와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므로 세포 스스로의 자생력으로 피부의 건강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아데노신이 함유된 화장품은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2 펩타이드 계열 단백질 결정체들로 피부 치유 프로세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다. 팔미토일 올리고펩타이드-3 또는 세라마이드 올리고 펩타이드-3는 콜라겐 생산을 자극함으로써 피부의 상층부를 재생하는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된 성분. 아세틸 헥사펩타이드-3는 피하근육과 피부를 유연하게 하여 주름을 완화하는 성분.
3 레티놀 항노화 개선 원료 중에서 소비자의 인지도가 가장 높고 주름 개선 유효성도 검증된 성분. 화장품 원료로서의 레티놀의 효능은 첫째, 진피에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손상과 변성을 방지하고 생성을 촉진해 주름을 채운다. 둘째, 표피 주기를 정상으로 되돌리고 각질세포에는 수분을 보유해 기미, 여드름, 건선, 각질 이상을 개선하고 UV에 의한 광노화 회복 효과도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Rule 5
낮 동안의 안티에이징은 자외선 차단이 핵심이다
“자외선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침착과 탄력 저하, 깊어지는 주름 등 전반적인 피부 노화를 야기 하죠.” 피부과 전문의 서구일은 피부에 생긴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치료 시간이 오래 걸려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자외선에 피부가 민감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을 피하거나 차단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평소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모자, 양산으로 햇볕을 가려 자외선으로 인해 입을 수 있는 피부 손상을 예방하도록 하는 전통적인 방법은 여전히 유효하다. 자외선의 위력은 매우 커서, 시간에 의한 노화보다 광노화로 인해 생기는 노화증상이 더 심각할 정도다. “자외선 차단제는 특히 눈가에 잘 발라야 해요. 자외선 노출로 인한 기미, 잡티, 잔주름 등의 대부분이 눈가와 눈 밑에 집중되기 때문이죠.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예민한 눈가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아요. 최근 눈가 전용 선크림도 출시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구비하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이용해도 무방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바르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너무 작은 양을 바르는 사람이 많은데 그러면 그 제품이 가진 만큼의 자외선 차단 지수의 효과를 내지 못해요.” 서구일은 사용량을 강조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는 평소 바르는 로션의 2~3배 정도의 양을 얼굴에 발라야 한다. 다만, 피지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의 경우에는 매일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모공을 막아서 여드름성 트러블을 야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고, 여드름이 자주 생기는 피부 타입이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일주일에 2~3일 정도 외출이 많은 날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Rule 6
나이트 케어에 집중할 것
단순히 잠들기 전 이런저런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 ‘나이트 케어 했다”라고 하던 시대도 있었지만, 지금은 밤 시간대를 이용해 피부를 재생하는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나이트 전용 안티에이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나이트 케어의 의미가 되었다. 물론 나이트 크림을 얼굴에만 바르고 끝내는 것이 진정한 나이트 케어라는 말도 아니다. 최근에는 람노스 성분과 필링 성분이 밤시간 동안 작용해 얼굴과 목주름까지 완화하는 크림, 피부를 복원하고 수분을 보유하며 피부보호막을 강화하는 나이트 집중 트리트먼트, 자는 동안 세포 주기에 필수적인 영양 및 피부 보호와 항염증 성분을 공급해 피부 자체의 재생력을 촉진하는 에센스 같은 첨단기술의 나이트 케어 제품이 다양하게 대기 중이다. 이런 제품을 맘먹고 구입했다면 기왕이면 사용방법도 과감해야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이러한 제품을 얼굴과 목, 가슴 위 라인까지 풍성하게 바른 후 마사지를 병행하는 것 말이다. 마사지 효과를 높이는 몇몇 단계가 있지만 이것이 귀찮다면 크림을 바른 후 드라마를 보며 손으로 가볍게 마사지만 해줘도 좋다. 얼굴 양옆으로, 아래에서 위로, 주름 부위를 펴듯이 가볍게 마사지하면 된다. 박진성은 꼼꼼함을 당부했다. “나이트 케어를 할 때 주의할 점은 영양공급을 위해 나이트 크림은 넉넉히 바르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제품은 고농축이라 소량만 바르도록 권장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평소 제품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봐야 해요. 그리고 데이 크림임을 강조하는 제품은 대개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나이트 크림은 자외선 차단 성분은 없지만 대체로 유분이 많고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자극 반응을 일으키는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있으니까 밤에만 사용하세요.”
나이트 케어를 위한 기본수칙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기능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꼼꼼한 클렌징, 각질 관리, 수분 공급을 우선시해야 한다. 피부가 깨끗해야 밤 시간대의 피부 재생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먼저 낮 시간 동안 피부에 쌓인 더러움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하게 클렌징하고 적절한 각질 제거를 해 영양 성분이 피부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수분 급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가을철에는 피부가 민감해지고 건성으로 하기 쉬워 접촉성 피부염이나 건성 습진이 잘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환절기 나이트 케어로는 수분 베이스의 에센스, 크림 위주로 바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피부가 안정을 되찾은 후에는 각각의 피부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공급하면 그 효과가 배가된다.
Special Care
주름을 위한 메디컬 스킨케어
울세라 리프팅 울세라는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수술하지 않고 피부 속 원하는 타깃층에 집속(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종이 위의 한 초점에 열을 집중시켜 태우는 방식)시켜 열 손상을 주는 시술이다. 이렇게 응고된 조직은 수축현상과 함께 활발한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재생되어 피부를 전체적으로 끌어올리는 리프팅 원리. 이 과정에서 1∼3개월에 걸쳐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재생되면서 주름과 처진 피부가 개선되는 리프팅 효과를 얻게 된다. 일반적인 콜라겐 재생은 30~90일 정도 걸리는데 울세라 초음파 리프팅 역시 시술 즉시의 효과보다 시술 90일 이후의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난다. 피부노화가 진행되는 20대 후반에서부터 주름이 깊어지는 40~50대에게 효과적이며 성형수술과 달리 절개 없이 20분 정도의 시술로 마취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신개념 비수술적 안면주름성형술이라 할 수 있다. 보통 1회 치료로도 효과가 큰데 1회 220만원이며, 경과를 보고 6개월 이후에 추가로 시술 받을 수 있다.
Rule 7
표정, 눈가 주름을 위한 부분 집중 케어를 건너뛰지 않는다
“표정주름이 생기는 원인은 근육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요. 피부 밑에는 여러 가지 근육이 발달해 있는데 웃거나 찡그리거나 말을 하고 밥을 먹는 등 여러 가지 표정을 반복해 근육을 움직이면 그 위에 붙어 있는 피부가 변형되기 쉽죠. 젊을 때는 근육의 긴장이 풀어지면 변형이 해소되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피부의 변형이 해소되기 어려워져 그것이 결국 본격적으로 표정주름으로 굳어져서 얼굴에 나타나는 거죠.” 서구일은 이런 무시무시한 말을 건넸다. 하지만 희망은 있단다. 표정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름 전용 제품을 사용하고, 눈가와 입가에 주 1~2회 정도 에센스 팩을 한다. 담배는 피부에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주름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입증되었으므로 피해야 하고, 과도하게 찡그리거나 웃는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와 음식관리를 통해서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도한 다이어트로 얼굴살이 많이 빠지면 웃을 때 입가주름이 심해지므로 지나친 체중감량은 주의해야 한다. 이미 표정주름이 생겼을 경우에는 초기에 피부과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위별로 시술 종류가 달라지는데 웃을 때 잡히는 눈 옆주름과 찡그릴 때 발생하는 미간 주름에는 보톡스가 가장 효과적이며 안전하다. 입가의 팔자주름에는 필러 시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피부에 전체적으로 고르게 필러를 주사하여 피부를 탱탱하게하는 하이드로 리프팅 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Rule 8
목주름까지 잡는 것이 안티에이징 케어다
고통은 우리를 보다 완전한 인간이 되게 하는 축복이라고 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주름은 우리를 완전한 인간의 길로 인도하는 셈이다. 나이가 들면서 받게 되는 이 자연스러운 선물은 물론 그 사람의 타고난 윤곽이나 표정 습관에 따라 생기는 시점이나 깊이가 물론 다르다. 보통 얼굴에 있는 대부분의 주름은 보톡스나 필러로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노화가 많이 진행되거나, 몇몇 주름은 보톡스나 필러로 해결되지 않는다. 그 대표적인 것이 목주름. 그럼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간단하다. 흉을 없애고, 탄력을 살려주면 된다. 추가로 목주름이 잘 생길 수 있는 여건(예를 들면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을 바꾸면 된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어려워진다. 흉을 없애는 다양한 시술 중 생활에 지장이 없을 만큼 표도 나지 않으면서 ‘일’자로 난 홈을 일관되게 올라오게 해야 하니까. “표가 나는 레이저나 MTS는 자국이 오래 남아요. 경우에 따라서는 사용해야 하지만 가능한 한 표시가 나지 않는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실이나 스컬트라 같은 재료를 사용하고 생활에 지장이 없는 프락셀레이저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정상콜라겐 조직을 융기시켜야 합니다. 이 과정에 조직이 섬유화되어 유착된 부분이 있다면 제거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자가혈재생술을 시행합니다.” 비앤영플러스 피부과 앤 성형외과 원장 이철원의 말이다. 둘째, 탄력을 살리는 방법도 방향과 부위별 강도가 중요하다. 주름이 펴지면서 목 라인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빠른 기간
내에 재발하는 것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콜라겐을 합성시키는 다양한 방법이 병행되며, 추가로 스킨보톡스, 피부증식술, 기타 레이저를 사용하게 된다. 셋째, 얼굴을 관리하듯 항상 목의 피부도 관리할 줄 알아야 하며, 목 부위의 스킨케어와 자외선 차단도 제발 잊지 말도록. 목 주름 관리 화장품은 표피의 건성 주름을 회복시키는 보습 성분과 함께 진피층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주름을 완화하는 레티놀, AHA, 비타민C 등을 함유하고 있다. 대개 이런 유효성분들이 치료될 수 있는 농도보다는 매우 낮은 농도로 함유 되어 있어 장기간 꾸준히 발라야 한다. 그러나 이미 심하게 늘어진 목은 화장품만으로 개선이 어려워서 주름 제거보다는 예방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평소에 얼굴 보습제를 바를 때 목도 함께 바르는 것을 의무로 여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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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뷰티 에디터 / 강미선
- 포토그래퍼
- Lee Kyung Ryul
- 스탭
- 헤어/신동민, 메이크업 / 이현아, 스타일리스트 / 이혜미, 네일/ 박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