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메일은 바로 지우고 불필요한 데이터 공간을 비우는 게 환경을 살린다고요?

에너지 절약

[스팸메일, 안 읽은 메일 지우기]
‘집사부일체’ 프로그램에서 많은 충격을 안겨준 것들이 있었죠. 메일 보관에 발생하는 열을 상시 냉각해야 하는데, 이 데이터 센터와 냉각장치를 돌리는데 1GB당 32kWh를 쓴다고 합니다. 전 세계 이메일 사용자 23억 명이 이메일 50개씩 삭제하면8,625,000GB의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해요. 8,423TB 276,000,000 kWh (2조)! 1시간 동안 27억 개 전구를 끄는 것과 같은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자원 절약

이메일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 이 이메일은 안전한 이메일일까요? 돈과 정보도 큰 의미에서의 지원이라고 할 때 이것들의 손실도 주의해야합니다. 이메일로 큰 금액의 돈을 요구하거나 바이러스를 PC에 심어 이메일을 이용한 랜섬웨어 유포 및 송금사기, 정보탈취 등 해킹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죠.

[이메일 관리]
우선, 발신자 세부 사항을 확인합니다. 발신자만으로 이메일이 안전한지는 알 수 없죠. 이메일의 사기 수법은 헤더를 변조하여 발신자 정보가 포함된 이메일을 보냅니다. 기존의 거래처 이메일과 동일하게 보이게 하여 안전하다고 착각하게 만들죠. 일정 규모 이상이 되는 우리가 평상시 거래하는 회사는 상용 이메일 (naver, gmail등)을 사용하지 않으니 더블체크가 필요합니다.

제목줄을 확인해 보세요. 금융정보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내용을 이메일 제목에 포함시켜 수신자가 이메일을 읽도록 유도하죠. 계좌번호나 주용 정보 등의 민감한 정보를 요청하는 메일을 주의합니다.

다음엔 로고 및 이름 확인 대부분의 이메일에는 회사 로고와 개인 인사말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항목으로만 안정성을 판단해서는 안되고 사외에서 발송한 이메일의 경우 이메일에 삽입 된 링크도 면밀히 살펴보고 클릭해야 합니다. 확인이 필요한 중요한 건에 관해서는 이메일 서명카드의 연락처 정보를 확인하여 진행합니다. 링크나 첨부파일 열람에 꼭 주의해야 하고요.

바로 응답을 요구하는 문구도 경계해야 합니다. 사기 이메일에는 수신자를 속여 악성코드를 감염시키거나 회사 및 개인의 정보를 탈취하기 위한 수단을 숨겨 놓기 때문에 이메일 사용 시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1. 출처가 분명치 않은 이메일 수신 시 열람하지 말고 즉시 삭제
  2. 신뢰할 수 없는 링크나 첨부파일 열람 금지

[PC 관리]
카드 소유자의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여 설치된 악성코드로 카드 정보와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일반 결제 서비스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유출하고 이를 이용해 대형 온라인몰에서 환금성이 높은 상품권을 사들이는 등의 사기 수법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위험들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윈도우 보안과 계정 및 패스워드 보안, 악성코드 대응, 응용 소프트웨어 보안은 필수적이고 보안패치를 활용해 외부의 불법적인 접근을 차단해야 합니다. 인터넷이나 P2P 사이트로부터 다운로드하였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소프트웨어는 설치하지 않습니다.

지속 가능한 랜선라이프! 이메일과 PC를 잘 관리하고 안 읽은 메일함을 비우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때에는 사이버 상에서도 위기 대응 능력이 필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