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셀럽들이 발레 말고 ‘바레’에 푹 빠진 이유

2026.06.18김가혜

브리라슨 캡틴마블 바레브리라슨 캡틴마블 바레

지금 가장 핫한 운동은 발레가 아니라 바레입니다. 1959년 영국에서 시작된 발레리나의 재활 운동이 2026년 한국에서 핫한 운동이 된 이유.

발레 아니고 ‘바레’

바레
인스타그램@barrevida
인스타그램@barrev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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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Barre)의 시작은 1959년 영국 런던. 독일 출신 무용수 로테 버크가 심각한 허리 부상 후 재활 목적으로 만든 운동법입니다. 당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조안 콜린스 같은 스타들이 이 스튜디오에서 운동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로테 버크의 제자 리디아 바흐가 뉴욕에 스튜디오를 개설하며 스포츠와 근력 운동 요소가 더해진 역동적인 피트니스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바레가 핫, 핫, 핫이슈!

바레 마돈나
인스타그램@madonna
브리라슨 캡틴마블 바레
인스타그램@brielarson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생소한 바레. 미국에서는 20년 전부터 대중화된 운동으로 달려 드는 세월을 걷어차고 무대를 지배하는 마돈나 언니부터 ‘블랙 스완’ 나탈리 포트만, ‘캡틴 마블’ 브리 라슨 같은 셀럽들의 오랜 관리법으로 유명합니다. 국내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손연재, 손담비, 효민 등이 새롭게 빠진 운동으로 알려졌고요.

포미닛 남지현 바레
인스타그램@jihyunilovee

전 ‘포미닛’ 리더이자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한 남지현이 바레 스튜디오를 오픈한 사실도 화제인데요. 짧고 굵게 운동하는 걸 선호하는 바쁜 현대인에게 바레만한 운동이 없다는 것이 그의 설명. “(해 본 사람들은) 필라테스의 3배 정도 강도를 느낀다고 말해요.” 음악에 맞춰 하는 근력 운동이라 힘들지만 재미있다는 바레. 함께 배워 볼까요?

셀럽들의 리얼 후기

황보라 바레 남지현
인스타그램@pinggumama

벽면 거울과 발레 바, 햇살이 들어오는 환한 실내. 쇠 냄새 나지 않는 우아한 공간에서 뭐 얼마나 힘든 운동을 할까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황보라, 차오루, 유라 등 일일 바레 체험을 한 셀럽들의 공통점은 스트레칭 후 웜업 단계부터 곡소리를 냈다는 것.

유라 바레 남지현
인스타그램@yura_936

특히 토삭스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하는 ‘운알못’ 유라는 스트레칭 단계부터 땀을 흘리더니 동작 도중 주저앉기를 몇 번. 본인 피셜 승부욕이 많아 당황스럽다고 하자 남지현은 사용하는 근육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헬스가 빠르게 쓰는 ‘속근’을 쓰기 때문에 버틸 수 있어요. 그런데 바레 같은 운동은 지구력의 근육도 쓰기 때문에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으면 버틸 수가 없어요.”

바레 입문자를 위한 주의사항  

바레
인스타그램@barrevida

발레 바를 잡고 척추를 곧게 편 상태에서 하기 때문에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유산소 인터벌 동작을 포함해 움직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바레. 손목 밴드 아령, 작은 덤벨, 미니 짐볼 등을 이용해 평소 쓰지 않는 속근육과 잔근육을 자극하면 발레리나 같은 보디라인을 만들 수 있는데요. 모든 운동이 그러하듯 잘못된 자세로 무리하게 동작을 취하면 부상 위험이 있습니다. 가볍게 지지대로 써야 할 바에 체중을 실으면 어깨가 뭉치고, 코어에 힘이 풀린 채 과도하게 허리를 젖히면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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