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서리 하나로 스타일 지수를 단숨에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두건! 뜨거운 태양볕 때문에 모자조차 덥게 느껴지는 한여름, 스타일링 필승 아이템 두건을 시도해보세요.



인플루언서이자 모델 염서희는 두건 분야의 고수라고 할 수 있죠. 그의 SNS를 보면 도시나 바닷가를 가리지 않고 두건을 활용한 힙한 스타일을 엿볼 수 있어요. 인스타그램에 두건 쓰는 방법을 올리기도 했으니 참고하면 좋겠죠? 두건을 쓸 때는 머리카락을 귀 뒤로 모두 넘기지 말고, 볼 쪽을 살짝 가려주는 게 좋아요.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도 있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좀 더 키치하게 느껴지거든요.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를 입었다면 컬러풀한 두건으로 포인트를 줘 스타일에 활기를 더해보세요.


활동성에 집중한 에슬레져 스타일링을 했다면, 두건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스카프처럼 실키한 소재가 아닌 땀흡수가 잘되는 코튼 소재의 손수건을 활용해서 말이에요. 이마 위로 흐르는 땀방울도 막아주고,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잔잔한 프린트의 손수건을 머리 위로 쓰윽 두르기만 해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낼 수 있어요.


두건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레이스 장식이 덧대어진 디자인 혹은 크로셰 소재의 반다나를 활용해보세요. 두건은 보통 뒤통수에 매듭을 묶지만, 턱 아래로 매듭을 묶는 방식으로 연출하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질거에요.


이번 여름, 두건을 쿨하게 연출한 이 느좋 언니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세요. 옷과 같은 패턴의 스카프를 활용하거나 단조로운 컬러의 아웃핏에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거죠. 매일 똑같은 스타일이 지루하다면 액세서리를 활용해 스타일에 재미를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 올 여름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쿨한 스타일을 찾고 있다면 머리 위에 두건을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