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감성 가득한 발레코어에도, 스포티한 블록코어와 고프코어에도 찰떡 같이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 스트랩 스니커즈!

@_imyour_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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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컬러감에 스트랩으로 장식된 레드벨벳 조이의 슈즈는? 아식스와 지금 가장 핫한 디자이너 중 한 명인 키코 코스타디노브, 그리고 헤븐 바이 마크 제이콥스 삼자 콜라보로 진행된 젤 로크로스입니다. 조이가 신은 핑크와 보라색 컬러가 조합된 베이퍼 코스모스를 포함해 총 세 가지 색상이 출시되었습니다. 20만 원 중반대로 출시된 이 제품은 현재 크림에서는 40만 원 대, 다른 구매대행 사이트에서는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을 줘야 구매가 가능합니다.

@biscuitshop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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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 스니커즈 특유의 러블리함이 약간 부담스럽다면 데일리로 신기 좋은 ‘독일군’ 디자에 스트랩을 더한 디자인은 어떤가요? 스커트와 쇼츠 대부분의 하의와 잘 어울리고 너무 베이직하지도, 너무 유니크하지도 않아 적당한 ‘꾸안꾸’를 추구하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해시켜 줄 거예요.

@hi_sseulgi

@rockfish_official

@ri.iit04

또 다른 사복 장인, 레드벨벳 슬기는 보다 깔끔한 느낌의 스트랩 스니커즈를 활용했습니다. 크림색에 가까운 화이트와 짙은 회색 아웃솔, 그리고 그레이 기운을 감돈 블루빛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으로 슬기는 흰색 하의와 그레이 회색 양말을 매치해 톤 온 톤 컬러 스타일링을 보여주었죠. 전체적으로 모노톤으로 통일한 하의와 가방, 액세서리와 대비되는 쨍하고 푸릇한 초록색 맨투맨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리츠는 리본 디테일이 독특한 크림빛과 옅은 그레이 컬러의 윈드 브레이커와 함께 스트랩 스니커즈가 지닌 사랑스러움과 활동성을 모두 표현했어요. 두 사람이 신은 제품은 락피쉬웨더웨어의 브린 벨크로 스니커즈 입니다. 현재 해당 상품은 락피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품절될 정도로 인기입니다.

@jjinii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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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찌니는 깔끔한 은색의 스트랩 스니커즈를 이용해 사랑스러운 발레코어와 발랄한 캐주얼 룩을 모두 소화했습니다. 실버 리본 장식이 더해진 워머를 더해 발레코어의 룩의 진수를 보여주기도 했고, 미니 오버올 원피스와 매치하기도 했죠. 데일리로 신을 수 있는 스트랩 스니커즈를 색다르게 연출하고 싶다면 찌니의 이런 팁을 활용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찌니가 신은 슈즈는 마크모크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