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시즌, 스멀스멀 올라오는 패션 트렌드의 정체는? 무릎 시릴 일 없는 계절에 휘뚜루마뚜루 즐기는 버뮤다 팬츠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barbara_ines

화창한 날씨에 입기 좋은 초간편 룩! 바바라(@barbara_ines)가 입은 집업에 버뮤다 팬츠 조합은 어떨까요? 상체가 마르고 키가 큰 체형인 경우, 무릎을 전부 다 가리는 버뮤다 팬츠를 입으면 자칫 몸매가 부해 보일 수 있어요. 롱부츠를 소화할 만큼 키가 크더라도 말이죠. 하의를 여유롭게 입었다면 상의는 몸에 딱 달라붙는 옷으로 밸런스를 맞춰보세요. 바바라처럼 몸에 딱 달라붙는 가벼운 토트백도 좋아요.

사랑스러운 피케 셔츠에 제법 잘 어울리는 버뮤다 팬츠. 차정원(@ch_amii)이 입은 것처럼 양말에 로퍼 조합과도 찰떡이에요. 버뮤다는 허벅지까지 드러나지 않는 긴 기장의 반바지가 가장 많기 때문에 내 다리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을 찾는다면 기장이 특히 중요해요. 매장에 가서 직접 입어보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스트레이 키즈 방찬(@gnabnahc)의 룩을 보면 당장이라도 버뮤다 팬츠에 빅 크로스백을 둘러매고 외출을 해야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 정도로 방찬이 소화한 버뮤다 팬츠는 여행 룩으로도, 데일리 룩으로도 좋은 아이템이기에 더욱 매력적이죠. 워낙 캐주얼한 버뮤다 팬츠라서 조금 더 화려한 액세서리를 추가해도 과해 보이지 않을 거예요.

@nayoungkeem

발랄한 분위기는 내고 싶은데 치마는 불편하게 느껴질 때 김나영(@nayoungkeem)이 입은 버뮤다 팬츠 룩을 참고하세요. 상의는 포멀한 재킷에 셔츠로, 하의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정장 버뮤다 팬츠를 입고 가벼운 샌들을 신어줬어요. 김나영처럼 볼드한 귀걸이나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는 걸 추천합니다.

버뮤다처럼 애매한 길이의 팬츠가 아직은 어색하다면 상하의 컬러 톤을 맞춰 원피스처럼 입어보세요. 컬러가 극명하게 다른 버뮤다 팬츠는 생각보다 코디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죠. 강민경(@iammingki)은 셔츠와 비슷한 컬러의 팬츠를 운동화와 함께 매치해 캐주얼하게 소화했어요. 룩이 심심하다면 쨍한 컬러를 포인트로 넣으면 끝!

플로럴 펀칭 자수 디테일이 있는 사랑스러운 데님 버뮤다 팬츠 보카바카(@vocavaca) 13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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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라운드 포켓으로 실용성을 높인 데님 버뮤다 팬츠 아모멘토(@amomento.co) 15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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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면 재질에 백 포켓에 자수 디테일이 들어간 레몬 컬러의 버뮤드 팬츠 뮤제드(@mused_official) 14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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