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아이템도 다르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장롱 처박템으로 꾸미는 패피들의 실용적인 여행 룩의 특징. 딱 3가지만 준비하세요.
트렌치코트를 꺼내 걸치세요


옷장 깊숙한 곳에 처박아둔 트렌치코트가 있다면 꺼내보세요. 평소 트렌치코트를 즐겨 입지 않아도 여행할 때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아무리 편안한 룩이라도 무심하게 트렌치코트 걸치고, 허리춤의 벨트만 대충 매주더라도 단숨에 멋스러운 여행 룩이 완성되니까요.

트렌치코트는 부피 차지가 크지 않지만 충분히 보온성이 높고, 레인코트 대신 갑작스레 내린 비도 막아줄 수 있죠. 게다가 주머니까지 활용할 수 있으니 여행룩으로 완벽합니다. 이번 연휴에 여행 갈 일이 있다면 트렌치코트를 입어보세요.
사계절 내내 입고 벗기 편한 만능템, 셔츠!

사시사철 공항은 시원하고 따뜻하죠. 특히 요즘처럼 여행하기 좋은 시즌에는 입고 벗기 편안한 셔츠가 제격입니다. 별다른 아우터가 필요 없을 정도로 열이 많은 이들이라도 반팔이나 슬리브리스 톱 위에 셔츠를 레이어링해 보세요. 에어컨 바람 막아줄 데님 셔츠부터 더운 여름에도 통기성이 뛰어난 리넨 셔츠까지, 실용적인 셔츠 아이템 하나면 여행 길이 즐거울 거예요.
비행기 안에서도 편하려면 후드와 스웨트셔츠!

스웨트셔츠가 주는 편안함은 못 참죠. 공항에서부터 비행기 안에서도 편하려면 포근한 스웨트셔츠가 정답입니다. 긴 비행 때문에 머리에 기름져도 모자를 뒤집어쓰면 그만인 후드도 마찬가지겠고요. 후드와 스웨트셔츠를 쿨하게 입는 방법은 이번 시즌 꾸준히 사랑받는 플립플롭과 매치하는 것. 하의로는 요가 브랜드에서 나온 신축성 좋은 플레어 팬츠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