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일 핫한 전종서의 달라진 메이크업 비법은 이것!

퇴폐미와 섹시미와 청순미가 다 공존하는 전종서의 메이크업, 뭐가 달라졌지?

@wjswhdtj94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색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 입니다. 치크를 눈과 이어서 칠해 마치 과거에 유행한 숙취 메이크업, ‘이가리 메이크업’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이 많았죠. 전종서는 얼굴 라인이 큰 굴곡 없이 미끈한 대신 살짝 긴 편인데요, 이렇게 눈가 가까이에 컬러를 얹어주면 상대적으로 긴 중안부를 짧아 보이게 연출할 수 있어 긴 얼굴형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보다 좀 더 사랑스러워 보이는 게 아닐까 싶어요. 동시에 눈가에는 음영을 줘 전종서 특유의 서늘한 퇴폐미를 강조해 상반된 매력이 공존하는 묘한 얼굴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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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요소는 광택입니다. 최근에 참석한 끌로에 25 봄/여름 컬렉션의 메이크업을 보면 입술에 좀 더 채도를 살리고 광을 얹은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물론 봄/여름이라는 계절적 이슈가 있는 행사이기에 이에 맞춰 좀 더 생기 도는 메이크업을 선택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입술의 가로 길이는 넓지만 두께 자체는 비교적 얇은 편인 전종서가 보송한 질감으로 립 메이크업을 마무리했을 때보다 글로시한 느낌을 살렸을 때 좀 더 통통해 보이고 얼굴 전체에 혈색이 돌죠. 얇은 입술이 신경 쓰인다면 블러립 보다는 글로시한 제형을 발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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