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에도 셔링 백의 인기는 계속 될 듯 합니다. 컬러와 소재가 한층 다양해진 올가을 셔링 백을 만나 보세요!

요즘 더욱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나나! 그녀는 최근 빈티지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맨투맨과 플리츠스커트, 그리고 굵게 잡힌 주름이 매력적인 셔링 백에 네온 컬러의 스니커즈를 매치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가을 패션을 선보였죠. 나나가 든 가방은 레이브의 루비라는 제품이며 소가죽으로 제작돼 자연스러운 광택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합니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고 있어 보부상들에게 유용한 가방이에요.

인플루언서 오눅은 와인 컬러에 보드라운 벨벳 소재의 벨벳 토트백을 선보였습니다. 핸들 부분이 고정형으로 주름이 자연스럽게 져 더욱 멋스러운 이 가방은 아모멘토의 제품으로 와인 컬러을 포함해 다크 브라운과 다크 크린 총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됩니다.

늘 화제를 모으는 공항 패션을 선보이는 한소희! 그녀가 선택한 리본과 셔링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이 가방은 10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제드레페드5의 푸퍼 버터플라이라는 백으로 공식 홈페이지 기준 마이크로 사이즈는 6만5000원, 스몰 사이즈는 8만8000원, 미디 사이즈는 10만8000원, 가장 큰 라지 사이즈는 11만8000원입니다. 크기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컬러는 블랙을 포함해 화이트와 핑크 등 다양한 컬러가 구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입니다.

가을과 잘 어울리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칙칙해 보이기 쉬운 카키색, 라라처럼 스타일링하면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어요.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패션 크리에이터인 라라는 밝은 핑크 컬러의 카디건, 스키니 머플러, 캡 모자 등 상의 쪽에 핑크 컬러를 몰아 준 뒤 가방으로는 이와 보색에 가까운 그레이 빛이 도는 카키 컬러의 가방을 들어 주었습니다. 전체 스타일링에서 화사하고 밝은 핑크가 차지하는 면적이 크기 때문에 톤 다운 된 카키 색상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코디가 발랄해 보이죠. 가방에 들어간 셔링 역시 전체적인 스타일을 경쾌하게 보이는데 한 몫 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