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출신의 톱 모델 바바라 팔빈이 5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배우 딜런 스프라우스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들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 곳은 다름 아닌, 바바라 팔빈의 고향 헝가리의 작은 교회.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순간들을 함께 확인해 볼까요?

바바라 팔빈과 딜런 스프라우스는 2018년 한 파티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이후 인스타그램 DM으로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죠. 그해 8월, 바바라 팔빈이 태어난 헝가리를 함께 여행하기도 하고 패션 위크, 할로윈 파티 등 매달 공식석상에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하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1살 연상의 딜런 스프라우스는 특히 바바라 팔빈이 런웨이에 선 빅토리아 시크릿 쇼에서 쉐이크쉑 햄버거를 포장해 오는 등 아낌없는 외조를 하기도 했는데요. 팔빈은 인스타그램에 “(스프라우스는) 버거보다 낫다”고 적으며 사랑 표현을 아끼지 않았죠.

2019년 초에는 함께 뉴욕에서 동거를 시작했는데요. 친구들과 모여 작은 파티를 열며 공식적인 커플임을 드러냈어요. 이후에도 공식적인 자리는 물론 개인 인스타그램에도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문제가 없음을 지속적으로 보여줘 팬들을 안심시켰어요.

여러 매거진에도 커플 화보를 찍으며 일과 연애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두 사람! 평소 산으로, 바다로 여행하기를 좋아하는 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모험하는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 했어요.

셀러브리티의 화려한 모습도 멋있지만 자연스럽고 수수한 모습에 더욱 눈길이 가네요.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서로만 바라보며 깊은 사랑을 키워온 바바라 팔빈과 딜런 스프라우스! 두 사람은 지난 해 비공식 약혼을 한 후, 올해 초부터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드디어 7월 16일, 헝가리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바바라 팔빈은 약혼 팔찌로 티파니앤코의 ‘티파니 락’ 제품을 착용했는데요. 웨딩링 역시 티파니 제품을, 결혼식에서는 본식 드레스로 비비안 웨스트우드 제품을 선택했어요. 마치 영화의 한 장면같은 두 사람의 결혼식은 보그 웨딩 인스타그램 @voguewedding 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치 않는 사랑을 이어가기를 바라며 끝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