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사진 찍으러 가기 전 참고하면 좋은 메이크업 하우 투!
아직 여권 재발급 안 받았다면 이 기사를 참고하세요! 흑백 사진이 추가된 신규 여권용 메이크업 하우 투!
2020년부터 여권의 디자인과 신원 정보 면이 바뀌었죠. 표지는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었고 사진은 컬러 사진 뿐 아니라 세피아 톤의 사진이 들어가는 장표가 한 장 더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7월 달부터 유효기간 10년 전자 여권 발급 수수료가 5만3천원에서 5만원으로 낮아진다고 하니 여권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재발급 받는 편이 좋겠죠?
여권 사진 규정
- 사진 크기는 가로 3.5cm x 세로 4.5cm
- 여권 사진의 얼굴 길이는 3.2~3.6cm 내외로
- 여권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 사진 배경은 흰색, 흰색 의상은 불가능
- 안경과 렌즈는 투명 렌즈는 가능, 유색 렌즈는 불가능
- 액세서리 착용 금지
- 눈썹과 이마, 귀는 머리카락으로 가리지 않고 드러내야 함
여권 사진용 메이크업 하우 투
흑백 사진이 잘 나오려면 찰떡같이 어울리는 색조를 사용해주는 것보다는 음영을 섬세하게 깔아주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크리에이터 코코초는 베이스를 탄탄하게 쌓아 주었습니다. 쿨링 패드를 사용해 더운 날씨 따라 올라갔을 피부의 온도를 낮춰 준 다음 수분감이 가득한 앰풀을 발라주어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정교한 음영을 위해 투톤 베이스를 사용했습니다. 헤어 라인과 턱 밑 등 얼굴 외곽에는 본인이 원래 사용하는 것보다 한 톤 어두운 베이스 제품을 발라줘 얼굴의 입체감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컨실러로 다크 서클을 꼼꼼하게 커버 해준 뒤 확실한 입체감을 위해 턱과 코에는 셰딩을 또렷하게 넣어주고 눈썹 앞머리는 자연스럽게 그려 주세요.
음영을 주었으면 광도 얹어주어야겠죠? 눈 앞머리와 콧대 사이의 영역에 무펄 화이트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광을 얹어 줍니다. 볼 쪽으로 이어질수록 광을 자연스럽게 펴주세요. 이 작업은 피부를 좋아 보이게 하면서 얼굴에 입체감을 주는데요, 다크 서클을 제대로 커버하지 않으면 오히려 다크 서클이 부각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컨실러로 다크를 꼭 제대로 가려준 뒤 해야 한다고 하네요.
최신기사
- 에디터
-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 Instagram of @starryyhayy, Youtube of @IAMSTARRYYHAY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