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걸그룹이 주도 중이라는 콧대 메이크업 트렌드를 내 얼굴에 어울리게 완성하는 방법.

Level.1

@yezyizhere

있지 예지(@yezyizhere)의 ‘상큼미’를 한껏 끌어올려 줄 블러셔 메이크업. 웃을 때 톡 튀어나오는 광대 위에 꽃사과처럼 동그란 모양으로 블러셔를 칠했어요. 같은 블러셔로 콧등까지 이어지도록 칠해주니 고양이처럼 앙큼한 메이크업 완성.

Level.2

@somsomi0309

콧등까지 이어진 블러셔 메이크업에 콧대와 코끝에 하이라이터를 추가하면 좀 더 쿨한 느낌이 강조됩니다. 전소미(@somsomi0309)의 메이크업처럼요. 부끄러운 듯 달아오른 두 뺨 위로 은은한 펄 하이라이터를 더하면 움직일 때마다 얼굴이 더욱 입체적으로 보일 거예요.

Level.3

@iamwinter

좀 더 과감한 콧대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요즘 걸그룹들이 푹 빠진 파츠를 추가해보세요. 윈터(@imwinter)는 높은 콧대로 시선을 집중해 줄 파츠를 삼각형 모양으로 붙였는데요. 눈 사이를 모아줄 뿐 아니라 코까지 더욱 오뚝해 보이죠. 윈터처럼 오버립으로 인중까지 짧게 연출한다면 얼굴이 더욱 작아 보입니다.

Level.4

@_yujin_an

인형처럼 큰 눈이 장점이라면 아이브 유진(@_yujin_an)의 메이크업을 참고하세요. 유진은 눈 아래 애교살을 강조해 줄 글리터 메이크업을 시도했는데요. 콧등까지 글리터가 이어져 신비로움이 더해졌어요. 블러셔 또한 아이섀도와 같은 컬러로 칠해 자연스럽게 연출했네요.

@hhh.e_c.v

멀리서도 화려하게 빛나는 글리터로 눈부시게 만드는 르세라핌 홍은채(@hhh.e_c.v) 역시 콧대 하이라이터와 파츠를 더한 메이크업을 보여줬어요. 펄 입자가 큰 스팽글 드레스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이죠. 은채처럼 쿨한 파츠 메이크업을 시도한다면 실버 귀걸이로 톤앤매너를 맞춰주세요!

Level.5

@for_everyoung10

@for_everyoung10

콧대 메이크업의 끝판왕. 바로 올해 들어서 많이 보이는 페이스 페인팅입니다. 장원영(@for_everyoung10)은 블러셔에 하이라이터, 파츠까지 더한 다음 콧등 위 과감한 수채화까지 추가했어요. 아주 작게 그린 페이스 페인팅이지만 확대해서 찍은 사진을 보면 디테일이 살아있죠. 눈 사이를 더 가깝게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위, 아래 속눈썹을 강조해 연출한 것도 눈에 띄네요.

@iamwinter

윈터(@imwinter)는 심플하게 리본 라인만 따서 그렸어요. 초커 목걸이, 키치한 룩에서 동떨어지지 않은 메이크업이죠. 다 된 메이크업에 섣불리 그림을 그리려다 화장이 모두 망치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스티커를 추천합니다. 얼굴에 붙이는 스티커 메이크업도 최근 많이 나오고 있으니 올여름 콧대 메이크업으로 도전해보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