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시즌의 메가 트렌드가 될 것 같은 올드머니 스타일! 패션 뿐 아니라 뷰티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이 올드머니 메이크업의 핵심 중 하나인 이 립 컬러를 만나볼까요?

 




올드머니 스타일의 대표 아이콘으로 꼽히는 소피아 리치. 그녀의 사진을 보면 립 컬러가 베이지 또는 누드 빛인 걸 알 수 있어요. 또, 너무 매트하거나 과하게 글로시하지 않은, 적당히 윤기 도는 질감을 지닌 걸 확인할 수 있죠. 이렇듯 올드머니 메이크업에서 립 컬러는 누드나 베이지, 브라운 등 차분하면서 우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컬러에 건강한 윤기를 얹어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파리 스케쥴을 소화할 때 올드 머니 룩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던 켄달 제너. 그녀 역시 립을 베이지 컬러로 선택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했죠.

베이지 & 누드 립, 어떻게 연출하면 좋을까?

입술 본연의 컬러가 진하거나 착색되어 립 라인이 진한 사람은 누드나 베이지 컬러의 립 제품을 발라줘도 발색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았던 경험, 있을 거예요. 특히 글로시한 제품이라면 더 그렇죠. 이런 때에는 먼저 내 입술의 컬러를 가려줄 수 있는 살짝 매트한 재질에 발색이 뛰어난 립 제품을 베이스로 발라 주세요. 그 후 투명 글로스나  베이스로 사용한 립 컬러와 어울리는 글로시한 제형의 제품을 얹어 주면 올드머니 스타일의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어요.

나스 파워매트 하이 인텐시티 립 펜슬 테이크 미 홈 부드러운 제형으로 입술 위에 편안하게 발리고 손가락으로 스머징 하기에도 좋아요. 2.4g, 4만3천원.

 

투쿨 포스쿨 아트 클래스 픽싱 블러립 버닝 베이지 아직 너무 누디한 립이 낯설다면 베이지 컬러 베이스에 로즈빛을 머금은 컬러는 어떨까요? 들뜸 없이 입술에 편안하게 밀착돼 묻어나지 않아요. 4.5,g, 1만2천원.

하트퍼센트 도트 온 무드 퓨어 글로우 틴트 카라멜 베이지 가을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누디한 컬러. 탱글한 광택과 촉촉함으로 F/W시즌에도 건조함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6.8g, 1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