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기 완화, 독소 제거에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반신욕. 그러나 자칫 잘못하면 몸에 오히려 독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본격적으로 반식욕을 즐기기 전, 반신욕에 대해 기억해둬야 할 정보들을 공유합니다.

반신욕의 효과와 올바른 반신욕 방법

반신욕은 상하체의 체온의 균형을 맞춰 수족냉증을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부종, 불면증을 개선하는 등 인체에 다양한 이로운 효과를 가져다주는데요. 그러나 모두의 체질이 다르 듯, 누구에게나 반신욕이 이롭기만 한 것은 아니랍니다. 고혈압, 빈혈, 심장 질환을 지닌 이들의 경우 혈압이 급격하게 상승 할 수 있으며,  피로감이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에는 반신욕을 통해 세균 감염에 노출 될 수도 있다는 사실! 반신욕은 회당 30분 이내로, 지나치게 높은 온도보다는 38-40도 사이를 유지하고, 물 높이는 명치나 배꼽 아래까지로 맞춘 후, 팔, 손, 얼굴 등은 물에 담그지 않는 것이 효과를 높이는 팁이랍니다. 반신욕 전후로 충분한 수분 섭취 또한 필수죠.

반신욕을 사랑하는 셀럽들

나연은 ‘좋은 체질’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 공복 유산소, 클렌징 주스 등을 통해 나쁜 독소를 배출하고 좋은 에너지를 얻는 몸 속 선순환 과정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반신욕이죠. 38-40도 가량 되는 따뜻한 물에 향이 좋은 에센셜 오일과 사해 소금을 넣은 후, 셀프 마사지와 함께 즐기는것이 팁인데요. 이때  무드와 기분에 걸맞는 플레이리스트는 필수. 그녀가 힐링 타임을 오롯하게 즐기는 방법이랍니다.

소유또한 반신욕을 꾸준히 즐기는 마니아 중 한 명인데요. 건강과 워너비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스트레칭,식단, 반신욕 루틴을 늘 유지하는 편입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로 이뤄진 코스로 각자의 컨디션에 맞는 강도의 스트레칭을 해준 후, 균형 잡힌 식단과 반신욕의 과정을 거칩니다. 개인적인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너무 늦은 시간에 하는 반신욕은 수면시 몸에 열이 돌게 해 보통은 잠들기 3-4시간 전, 스케줄이 있는 날에는 오히려 새벽에 즐기는 편인데요. 배꼽 바로 위까지만 물을 채운 후, 15-20분 정도 가볍게 즐기는 것이 매일의 루틴을 지킬 수 있는 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