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스타 우승자 박지민 근황?
‘제이미’라는 활동명을 택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한 박지민. 우리가 기억하는 모습과는 사뭇 달라진 그녀의 최신 근황을 살펴볼까요?
2011년 서바이벌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를 통해 얼굴을 알린 그녀. 앳된 외모에 파워풀한 성량으로 우승을 차지한 뒤 JYP에 들어갔어요. 2012년 또 한 명의 음색 천재 백예린과 피프틴앤드라는 그룹으로 데뷔했지만 2015년 이후 이렇다 할 음악 활동이 없었어요.
그러던 지난 2020년, 활동명을 제이미로 바꾸고 드디어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러 나섰죠. 그 사이 조금씩 스타일의 변화가 있었고 음악적 성장 또한 이뤄냈어요. 그룹으로 활동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은 곡을 내는 등 음악 활동을 펼쳤죠. 이제서야 자신의 색을 찾은 듯한 그녀!
음악뿐만 아니라 스타일에도 큰 변화가 있었어요. 더 이상 우리가 생각하는 통통한 젖살을 가진 열다섯 소녀가 아니죠. 개성을 드러낸 다양한 타투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답니다. 그녀의 팔에는 타투가 하나씩 늘어나는데 나비, 장미꽃, 십자가 등 크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에요. 마치 수채화로 물들인듯한 정교한 그림체로요. 타투를 돋보이게 하려는 듯 평소에도 민소매 의상이나 크롭 탑을 즐겨 입는답니다.
스타일링에 또 하나 큰 변화가 있어요. 귀는 물론 코와 입에도 피어싱을 할 정도로 액세서리 러버의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한때 팬들에게 ‘피어싱 어디서 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 라이브 방송에서 업체를 밝힌 적 있을 정도! 늘 과감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피어싱에 도전하죠. 메이크업 또한 다소 과해 보일 수 있는 펄 섀도, 풍성한 속눈썹, 도톰한 오버립과 셰이딩까지 헐리웃 셀럽처럼 소화해 내는 그녀.
작년에는 공개 열애 소식을 전하기도 했죠. 제이미의 남자친구는 ‘강철부대 시즌2’에 출연한 구민철로 UDT 출신에 완벽한 피지컬과 비주얼을 갖췄어요. 아직도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듯한 둘! 제이미도 곧 좋은 음악으로 돌아오길 기대해 봐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