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년만에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든 에스파의 SNS 활용법과 난리 난 칸 레드카펫 스타일링까지!

컴백하면서 출연한 예능 <아이돌 민원실 허실장>에서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을 원했던 에스파. ‘부계’를 만들라는 선배 허영지의 질문에 멤버 닝닝이 다 있다고 대답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이런 에스파 멤버들의 소원이 드디어 이뤄졌습니다. 데뷔 3년만에 그룹 공식 계정이 아닌, 멤버별 개인 계정을 시작한 거죠.

네 멤버 모두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으로 첫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올렸는데요, 재미있는 점은 각 멤버 별로 센터 자리를 돌아가면서 찍고 카리나와 닝닝은 흑백, 윈터와 지젤은 컬러 사진으로 업로드했습니다. 다 같이 모여 어떻게 사진을 찍고 올리자고 의논했을 에스파 멤버들을 상상하니 너무 귀엽네요. 카리나의 아이디는 자신의 세례명인 카타리나에서 따온 듯한 @katarinabluu, 윈터는 @lm__winter, 지젤은 본인의 본명인 ‘애리’를 사용한 @aerichandesu, 마지막으로 닝닝은 @imnotningning 입니다.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멤버들은 그동안의 아쉬움을 풀기라도 하듯 적극적으로 이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윈터는 인스타그램의 스토리를 통해 멤버들에게 삼겹살을 먹으러 가자고 멤버들은 긍정적인 답변을 보냈죠. 함께 삼겹살을 먹으러 가서는 ‘에스파 사랑해’ 라는 문구와 함께 삼겹살 인증샷을 찍어 올리는 등 소소하고도 귀여운 일상을 보여주고 있어요.

에스파는 SNS뿐 아니라 본업도 열일 중인데요, 최근에는 K-팝 그룹으로는 최초로 칸의 레드 카펫에 서 큰 화제가 되었죠. 칸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인 쇼파드의 앰버서더로 참석한 이들은 멤버 개인별의 매력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여러 SNS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어요.

 

이날 카리나는 무려 ’16억 원’이라는 억 소리가 절 나는 고가의 목걸이를 하고 등장했는데요, 이는 2014년 리한나도 착용했던 제품입니다. 진한 핑크빛의 큰 다이아몬드임에도 불구하고 카리나의 얼굴이 너무 화려해 목걸이를 한 지 못 알아챘다는 이들도 있었죠. 또, 마치 우아한 흑조 같은 그녀의 매력을 살려 준 드레스는 국내 디자이너 최재훈의 제품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블랙핑크 로제도 설화수의 뉴욕 행사 참석 때 해당 브랜드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죠.
귀여운 소녀와 월드 스타를 자유자재로 넘나들고 있는 에스파. 다음엔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해줄까요? 그녀들의 매력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인스타그램부터 팔로우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