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아버지와 재일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미즈하라 키코. 1990년생으로 어느덧 32세가 된 그녀는 어느 한 초밥집 앞에서 만난 기자들의 질문에 쿨하게 남자친구를 인정했다고 하죠. 여전히 자유분방한 미즈하라 키코의 근황,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2014년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모델 미즈하라 키코. 여리여리한 분위기와 어깨 위로 떨어지는 단발머리로 한국의 여성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기도 했죠.

여전히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공개하는 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을 보다 보면 미즈하라 키코만의 독특한 개성이 드러나는 사진이 사뭇 새롭게 느껴집니다. 특히 화려한 컬러의 가발을 착용한 키코의 모습은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데요. 최근 뉴욕을 기반으로 한 패션 매거진 ‘옴므걸스’의 커버를 장식한 미즈하라 키코는 ‘혹시 결혼하나?’라는 호기심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웨딩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죠. 미즈하라 키코는 올해 32세로 결혼을 한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은 나이이기는 합니다.

최근 한 디자이너 겸 배우와의 열애설에 쿨하게 인정한 미즈하라 키코이기에 더욱 결혼설이 제기될 수 있었죠. 주인공은 바로 9살 연상의 디자이너 겸 배우, 존 캐럴 커비. 스스럼없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피드에 핑크빛 열애를 공개한 미즈하라 키코는 한 초밥집 앞에서 마주친 기자들에게 미남의 남자친구와 동거 중이며 교제하는 것이 사실임을 인정했다고. 또한 결혼 소식도 있냐는 질문에 아직은 없다고 쿨하게 대답했다고 해요.

미즈하라 키코는 피아노를 치는 존 캐럴 커비와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하고, 서로가 피드에 사랑한다며 공개 댓글을 남기기도 한 두 사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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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 4월 도쿄 콘서트 차 방문한 해리 스타일스와의 열애설이 떠오르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는데요.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의 키스 사진이 온라인상 퍼지는 사이, 해리는 몇 시간 뒤 미즈하라 키코와 함께 길거리를 거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귀여운 날개를 단 해리 스타일스 옆, 은색 부츠에 핑크색 가발 머리를 착용한 여성이 미즈하라 키코임이 제기되었기 때문이죠. 평소 독특한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미즈하라 키코이기에 의심은 확신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또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많은 이들의 ‘합리적 의심’이 제기되었죠. 친구로 남았든 잠깐의 해프닝이든 진짜 사실은 미즈하라 키코만이 알 수 있겠네요. 다만 동거중이라고 공개한 존 캐럴 커비와의 다정한 사진은 아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