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먹으면 어지럼증 해소가 된다고? 기립성 저혈압과 빈혈에 좋은 음식과 효능.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혈압을 낮춰야 하지만 누군가는 혈압을 올려야 하기도 합니다. 고혈압이든 저혈압이든 상관없이 먹기만 해도 정상 범위의 혈압을 유지해 주는 음식도 있죠. 저혈압으로 잦은 어지럼증이 있다면 주변에 함께 공유하며 식습관을 개선해 보세요!

1)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에 들어 있는 테오브로민은 말초 미주신경에 작용하는 물질로, 어지러움과 졸음 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일수록 테오브로민이 더욱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볼 수 있죠. 기립성 저혈압이 있다면 다크 초콜릿을 소량만 섭취해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거예요.

2)치즈

저혈압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평소 염분이나 수분이 적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을 때 저혈압이 나타나기도 하죠. 치즈가 저혈압에 도움이 되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치즈에는 나트륨 외에도 비타민B와 칼슘이 풍부해 혈압을 상승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3)당근

비타민A의 황제라고 불리는 당근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사계절 채소입니다. 당근의 88%는 물로 채워져 있는데요. 나머지 12%에는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조절하는 가용성 섬유질과 혈압을 조절하는 칼륨으로 채워져 있죠. 체내 나트륨의 균형을 맞춰주고 과도한 나트륨은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4)마늘

한국인의 밥상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마늘! 정상 범위의 혈압을 가지고 있지 않은 분들이라면 마늘과 반드시 친해져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혈압을 낮춰주고, 저혈압 환자에게는 혈압을 높여주기 때문이죠. 마늘은 생으로 먹어야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5)견과류

고혈압에도 도움이 되는 견과류는 혈류를 정상 상태로 조절해 주는 비타민B가 풍부합니다. 신체에 에너지를 만들어 무기력한 몸과 마음을 더욱 활력 있게 만들죠. 특히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비타민E가 가장 풍부한 견과류는 바로 아몬드인데요. 하루 섭취량 23알만 먹어도 609Kcal나 되는 고열량 식품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6)계란

평소 야근, 과도한 카페인,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불균형한 생활을 하고 있다면 비타민B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계란을 꼭 섭취해야 합니다. 심장과 뇌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B는 기립성 저혈압에도 중요한데요. 에너지를 만들 때 꼭 필요한 영양소가 가득 들어 있으니 계란을 꼭 기억하세요!

7)감귤류

비타민C가 풍부한 감귤류는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은 과일이지만 전해질 균형을 맞춰줘 저혈압 환자에게도 유용한 과일입니다. 생과일 그대로 먹었을 때 혈압을 더욱 안정적으로 맞춰주죠. 귤, 오렌지, 자몽, 라임과 같은 감귤류에는 수분 역시 풍부해 저혈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죠.

8)고기

저혈압이라면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단기간 혈압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장기적으로 볼 땐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할 수 있어 위험하지만 적정량이라면 단백질 섭취에 매우 효과적이죠. 특히 소고기는 고영양 식품으로 인체에 꼭 필요한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체력 보충과 저혈압 개선을 도와줘 균형 잡힌 식습관에 꼭 필요한 영양분입니다.

9)깨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깨는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기본 열량이 높아 고혈압이라면 섭취에 주의를 요하지만 저혈압을 앓는다면 피를 생성해 내고 혈압을 올려줘 활동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죠. 깨는 두유와 궁합이 좋은데요. 단백질과 칼슘을 두유가 보충해 줘 검은깨 두유를 섭취한다면 더없이 좋습니다.

10)물

물이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의외로 건강하지 않은 생활은 수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요. 독소를 제거하고, 암을 예방하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물은 저혈압 환자에게 꼭 필요한 생명수입니다. 하루 섭취량인 2L를 꾸준히 채워 마신다면 신진대사를 높이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 저혈압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생리 불균형이나 생리통에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