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산 셔츠 한 벌, 열 상의 부럽지 않다.

크롭 셔츠는 타이와 함께

요즘 핫한 르세라핌 허윤진! 복근을 마구 뽐낼 수 있는 크롭 셔츠를 요즘 감성에 맞게 입고 싶다면 타이를 매치해 보세요. 밥 많이 먹고 볼록 튀어나는 배도 가릴 수 있답니다. 짧은 상의와 길이가 비슷한 크롭 이너를 입어주면 부담스럽지 않게 노출 룩을 코디할 수 있죠. 또 워낙 디자인이 강렬하기 때문에 색감은 한두 가지 정도로 선택해 매치하길 추천합니다.

루스한 팬츠와 반팔 셔츠

봄기운이 한층 짙어지는 계절, 여름까지 입을 시원한 셔츠를 찾는다면 주목하세요. 아이들 미연의 룩처럼 푸른 반팔 셔츠는 리얼 휘뚜루마뚜루 템! 루스한 카고 팬츠와 입는다면 자유분방한 Y2K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죠. 또 목까지 단추를 채워 블랙 재킷을 입어준다면 클래식한 느낌을 낼 수 있답니다.

프레피룩의 정석

쌀쌀한 바람이 부는 밤, 고민시처럼 니트 베스트를 매치하면 어떨까요? 빳빳한 재질의 면 셔츠는 바람이 들어오지 않아 봄, 가을에 입기 좋아요. 아무 무늬도 없는 셔츠도 괜찮지만 이미지에 따라 자잘한 패턴과 큼지막한 패턴을 선택해 입어 보세요. 고민시처럼 훈훈한 대학생 언니 스타일은 머지않았습니다!

색감 천재 소리 듣기

완벽한 봄웜의 퍼스널컬러를 가진 강민경처럼 따뜻한 온미녀 재질을 가졌다면 이 코디 추천합니다. 파스텔 톤 핑크 셔츠에 같은 면 재질의 팬츠를 매치했죠. 색감 천재 소리를 들으려면 상하의 톤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한데요. 색상이 다르더라도 채도를 동일한 선에서 맞춰 입는다면 감각적이고 세련된 톤인톤 매치가 어렵지 않습니다.

펑키한 맛

한두 벌의 셔츠로 이처럼 다양한 코디를 할 수 있다니 과연 2023년의 봄, 여름은 셔츠의 해라고 해도 좋을 법합니다. 특히 작년부터 유행했던 블루 셔츠가 올해까지 쭉 이어지고 있어 트렌드의 정점을 달리고 있다고 해도 무리가 없죠. 블랙핑크 지수처럼 가죽 재킷에 넉넉한 핏 셔츠를 매치한다면 기존에 갖고 있던 옷만으로도 유행을 즐길 수 있어요. 지수처럼 테니스 스커트에 매치하거나 오버핏 팬츠를 매치해 힙 지수를 맘껏 끌어올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