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쌩 불어오는 찬바람이 느껴지는 12월의 겨울에도 꿋꿋이 찾아온 <얼루어> 막내 패션 에디터의 대신 입어드립니다! 이번에는 패딩 재킷 스타일링을 준비했다.

PADDED JACKETS

겨울이라면 필수로 갖춰야 할 전천후 만능 아이템 패딩 재킷. 에디터의 취향을 더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아이템들만 모았다.

코듀로이 소재 다운 재킷은 24만9천원 아웃도어 프로덕츠(Outdoor Products). 셔링 디테일의 그래픽 프린팅 드레스는 10만5천원 타입서비스(Typeservice). 자수 디테일의 웨스턴 부츠는 86만원 가니(Ganni).

코지한 멋

매년 겨울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코듀로이. 코듀로이 소재의 패딩 재킷은 따뜻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보온성과 내구성까지 뛰어나다.

 

퍼넬넥 푸퍼 재킷은 29만원 코스(Cos). 스트라이프 패턴의 더블 브레스티드 블레이저는 36만8천원, 스트라이프 슬랙스는 19만8천원, 앵클부츠와 롱부츠 두 가지로 연출할 수 있는 블랙 부츠는 72만8천원 모두 메종마레(Maisonmarais). 레이어드한 페이크 카라는 가격미정 르셉템버(Le17september).

오피스 룩의 콤비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실루엣의 패딩 재킷은 포멀한 오피스 룩과도 찰떡 콤비다. 스트레이트 핏의 패딩 재킷으로 따스한 출퇴근길을 맞이 해보길.

 

배색 컬러 디테일의 덕다운 점퍼는 27만8천원 마뗑킴(Matin Kim). 레드 니트 터틀넥은 7만9천원 앳코너(A.T.Corner). 로우라이즈 컷의 컷오프 플리츠 스커트는 6만1천6백원 파르티멘토(Partimento). 주름 디테일을 더한 롱 부츠는 52만8천원 렉켄(Rekken).

크게, 더 크게!

무릎까지 내려오는 롱 패딩이 거추장스럽다면? 넉넉한 핏의 오버사이즈 패딩 재킷이 답이다. 클수록 더욱 쿨한 매력과 활동성을 자랑한다.

 

홀로그램 덕다운 패딩은 24만8천원, 퀼팅 레그 워머는 9만9천원 더센토르(The Centaur). 노르딕 패턴의 울 베스트는 가격미정 산드로(Sandro). 스팽글을 더한 트위드 스커트는 21만9천원 보카바카(Vocavaca).

무채색은 가라

‘겨울은 블랙’이라는 공식이 지겹다면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의 패딩 재킷으로 활기를 불어넣자. 에디터는 오로라를 떠올리게 하는 홀로그램 패딩을 스팽글 스커트와 매치했다.

 

재활용 폴리에스터와 재활용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크롭트 푸퍼 재킷은 60만원대 악셀 아리가토(Axel Arigato). 부드러운 퍼리 소재의 폴로 스웨터는 17만8천원 타미진스(Tommy Jeans). 틴 워싱 기법의 빈티지 절개라인이 돋보이는 부츠컷 데님 팬츠는 13만9천원 유즈(Yuse). 

힙스터라면 주목!

배꼽 위로 올라오는 크롭트 톱 트렌드는 패딩 재킷에도 유효하다. 과감히 길이를 줄인 쇼트 푸퍼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