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연말 시즌 돌입에 앞서 호텔 뷔페는 벌써 예약이 마감되고 있다는 소식. 연말연시는 물론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까지 특별한 계획하고 있다면 서둘러 예약할 것! 맛있다고 소문난 서울의 호텔 뷔페 리스트를 정리했다.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실패 없는 홀리데이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서울 호텔의 뷔페 3대장 중 하나인 롯데호텔의 라세느로 향하자. 아시안식, 일식, 양식, 누들, 콜드밀, 코리안 그릴, 디저트와 바까지 총 8개의 라이브 섹션에서 선보이는 따끈따끈하고 신선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무려 200여 가지의 요리를 선보이는데 맛도 퀄리티도 훌륭하다. 12월 24일과 25일 이틀간은 점심, 저녁 상관없이 성인 19만 원이라는 다소 높은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317-7171/7172

서울신라호텔 파크뷰

역시 서울의 3대 뷔페 중 하나로 꼽히는 신라호텔 1층에 자리한 더 파크뷰.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인터내셔널 뷔페로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룸도 준비되어 있어 연인, 친구, 가족 누구와 가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평소에도 예약이 힘들 정도로 인기이니 12월 홀리데이 시즌을 준비한다면 사전 예약은 필수다. 더 파크뷰의 대표 메뉴는 바로 대게! 신선하고 짜지 않아 대게만 집중 공략해도 본전은 뽑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18만 5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12월 24일과 25일 예약은 11월 15일 오전 8시부터 가능하다고 하니 서두를 것.


문의 02-2230-3374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웨스틴 조선 서울의 저층 로비층에 위치한 뷔페. 한식, 중식, 일식과 그릴, 파스타, 인도, 누들&딤섬, 수프, 콜드&샐러드까지 10개의 오픈 스테이션에서 눈과 귀와 입이 즐거워지는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신라호텔 뷔페에 대게가 있다면 웨스틴 조선에는 뷔페의 꽃, 갑각류의 끝판왕 랍스터가 있다! 맛있기로 소문난 조선호텔 김치도 맛볼 수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15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12월에는 가격이 변동될 예정.


문의 02-317-0357

포시즌스호텔서울 더마켓키친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이 유럽의 활기찬 시장 골목처럼 셰프들이 즉석에서 조리하는 음식의 맛있는 냄새로 가득한 공간. 세련된 인테리어와 넓은 공간,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어 더없이 좋다.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그릴드 스테이크, 신선한 해산물, 샤퀴테리 치즈 플래터까지 맛볼 수 있고, 셰프가 바로 요리해 주는 랍스터 스테이션도 준비되어 있다. 디저트 덕후들이 좋아할 만한 제철 과일을 사용한 유럽식 페이스트리와 콜드 스톤 아이스크림은 이곳 만의 장점!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에는 17만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6388-5500

그랜드하얏트서울 테라스

한 면 전체가 유리로 되어있어 낮에는 푸르른 호텔과 서울의 풍경을, 저녁에는 반짝이는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뷰 맛집’ 뷔페다. 셰프가 즉석에서 요리하는 테판야끼, 스테이크는 물론 파스타와 다채로운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인터내셔널 뷔페. 크리스마스 예약, 연말과 신년 예약을 따로 받고 있으니 특별한 하루를 원한다면 부지런히 예약하자. 런치는 16만 5천 원, 디너는 17만 5천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보며 저녁을 즐기고 숙박까지 한다면 금상첨화!


문의 02-797-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