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네일, 네일 스티커 등에 밀려 유물 취급을 받던 네일 폴리시가 귀환했다. 간편하게 말리고 빠르게 지울 수 있는 것이 장점. 이에 발맞춰 네일 폴리시 카테고리를 새롭게 추가했는데, 아세톤 없이 떼어지는 혁신적인 제품과 밀크티를 닮은 차분한 컬러가 첫 승을 거뒀다. 

 

| NAIL |

NAIL POLISH

유이라의 블러싱 네일 컬러 #그랜마 그린
물을 70% 함유한 필 오프 타입의 수성 네일이지만, 유성 네일 못지않은 반짝이는 유리알 광택을 뽐낸다. 6ml 1만2천원.

“한 번만 발라도 맑고 예쁜 색감이 올라온다. 여기에 두 코트, 세 코트 올릴 때마다 다른 느낌을 즐길 수 있다.” – 장소미(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 SCENTS |

‘니치 향수 전성시대’라고 해도 될 만큼 향수의 영향력이 컸기에 향수 부문 신설에 망설임이 없었다. 프레시 플로럴, 스위트 플로럴, 시트러스, 우디 등 카테고리를 세심하게 나눈 덕에 딥티크, 아틀리에 코롱 같은 니치 향수의 대명사 격 브랜드를 포함해 베르두, 비얼라우 등 낯선 브랜드 제품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FRESH FLORAL SCENT

멜린앤게츠의 스트로베리 EDP
달콤한 딸기 향이 아닌, 딸기 정원의 신선한 내음을 구현했다. 은은한 과즙 향에서 출발해 머스크 향으로 이어지는 향기 릴레이. 50ml 14만원.

SWEET FLORAL SCENT

메모 파리의 플롬 EDP
베르가모트와 오렌지, 세이지, 재스민 삼박 원료가 밝고 상쾌한 무드를 풍기며, 시더우드와 화이트 머스크가 포근함을 더한다. 75ml 35만원.

CITRUS SCENT

르 쿠방의 아쿠아 밀레폴리아 EDT
바빌론 정원을 적시는 여름비의 청량함을 그린 버베나 노트로 표현했다. 이에 레몬과 민트, 과이악 우드를 블렌딩했다. 100ml 10만원.

“풀숲에서 신선한 레모네이드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랄까? 상큼한 향기 덕에 기분까지 싱그러워지는 향수다.” – 구성은(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POWDERY & MUSK SCENT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나르시소 크리스탈 EDP
여성의 아름다움을 찬사하는 향수. 로즈와 화이트 플로럴, 머스크를 블렌딩해 관능적인 향기를 완성했다. 50ml 13만2천원.

WOODY SCENT

아틀리에 코롱의 가이악 이터널 EDP
진귀한 원료로 꼽히는 파라과이의 가이악 우드를 베이스로 맑은 베르가모트, 스파이시한 파피루스를 가미했다. 100ml 31만7천원대.

“첫 느낌은 중성적인 레더 향이 강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잔향이 반전! 편백나무 같은 우디 향이 맴돌아 치유되는 기분이 들었다.” – 황보희정(<얼루어> 디지털 에디터)

 


| TOOL |

TOOL

리얼테크닉스의 미라클 에어블렌드 스펀지
저밀도 메모리폼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며, 묵직한 제형의 베이스와 찰떡궁합. 1개 1만2천원.

“적당한 쫀쫀함을 갖춘 제품. 찬물에 적신 뒤 꾹 짜서 사용하면 밀착, 피부 진정, 수분광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을 것.” – 이정혜(<얼루어> 뷰티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