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대로 접근성이 뛰어난 엔트리급 오마카세 다섯 곳을 추천합니다.

강남역 도키메이테

강남역에서 위치한 도키메이테. 이곳의 스시는 간이 세지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 재료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농어, 무늬오징어, 자연산 도미, 참치, 감성돔, 고등어, 장어 등으로 구성된 10피스의 스시와 새우튀김, 생면 우동, 후토마키, 디저트 등으로 구성되어 든든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게가 크지않아 방문 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4길 6 지하1층 B120호

  • 런치 오마카세 38,000원
  • 디너 오마카세 60,000원

 

여의도 아루히

저렴한 가격과 알찬 구성, 한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신선함과 맛까지 완벽해 ‘여의도의 축복’이라고 불린다는 아루히. 매달 25일, 오후 5시에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오픈되는데 빛의 속도로 마감이 되어 스시 + 수강신청, 즉 ‘스강신청’이라고 불린다고도 하죠. 샤리(밥)의 간은 적당하고 초는 쎄지 않은 대중적인 맛을 선보입니다. 성게알 스시는 마치 어린아이에게 종이 비행기를 날리듯 셰프가 장난스럽게 건네주는데 이 퍼포먼스가 이 가게를 들르는 묘미이기도 합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아루히. 주류 주문은 필수이며 콜키지는 불가하니 사케와 함께 맛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예약에 도전해보세요.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42 2층

  • 런치 오마카세 33,000원
  • 디너 오마카세 35,000원

 

강남구청 카메스시

농어살로 만든 어묵, 페스츄리 네기도로 관자 등 본격적인 스시가 나오기 전 입맛을 돋우는 요리마다 셰프의 정성과 고민이 느껴지는 카메스시. 본격적으로 방어, 황농어 금태, 참치, 전갱이 등 스시가 등장하면 새콤한 밥알과의 조화를 느끼다 스시의 향연이 지나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스시를 앵콜로 다시 맛볼 수 있고, 우동과 교쿠를 먹은 후 아이스크림과 말차까지 맛보며 입가심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가격과 퀄리티, 친절함까지 모두 갖춘 오마카세를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121길 7

  • 런치 오마카세 45,000원
  • 디너 오마카세 100,000원

 

혜화 대규스시

대학로에서 오랜 시간 초밥집으로 인기를 끌다 최근 오마카세로 변경한 대규스시. 들어서면 나무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마치 일본 여행을 온듯한 느낌을 들게합니다. 1인 운영 업장으로 소규모이지만 예약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방문 인원수에 맞춰 코스가 미리 준비되고 서빙됩니다. 신선한 스시와 든든한 후토마키, 달콤한 교꾸와 우동, 디저트까지 알찬 코스로 구성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동숭3길 1

  • 런치 오마카세 44,000원
  • 디너 오마카세 88,000원

 

을지로 스시 소우카이

증산역에서 영업하다 을지로로 장소를 이전해 재오픈한 스시 소우카이. 이전 매장보다 넓고 깔끔해진 공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예약 전쟁은 치열합니다. 한치, 농어, 잿방어, 구운삼치, 벤자리, 청어 등 신선한 제철 생선과 우동, 교꾸와 디저트로 구성된 코스를 만날 수 있는 이곳. 그 중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솥밥이 코스의 꽃인데요, 매번 다른 재료로 만든 솥밥을 기대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주소 : 서울 중구 동호로35길 5 지하1층

  • 런치 오마카세  50,000원
  • 디너 오마카세 10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