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계절을 위한 9월 신상 #향수 #캔들

거리두기 4단계라는 숨막히는 상황. 그럼에도 우리는 아름다워지고 싶다. 9월은 유난히 돋보이는 신제품이 많은 시기다. 더욱 섬세해진 벨벳 립스틱과 소장각 한정판 메이크업 제품, 새 계절을 위한 향수까지. 이달에도 <얼루어>는 이렇게나 많은 뷰티 신제품을 반기고 소개한다.

SCENT

에르메스 | 트윌리 오 진저 EDP 
#재기발랄 #통통튀는향기 
화사한 피오니와 달콤한 진저, 풍부한 시더 향이 조화를 이루며 밝고 경쾌한 향을 선사한다. 화이트 컬러의 캡과 실크 스파게티 리본을 두른 보틀이 발랄함을 더한다. 50ml 14만3천원.

아쿠아 디 파르마 | 우드 앤 스파이스 EDP 
#그윽한체취 #시트러스한방울 
그윽하고 부드러운 우드 노트에 활기찬 시트러스와 베르가모트 터치를 더했다. 여름철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따스한 우드 향을 즐기고 싶다면 눈여겨봐야 할 향수. 100ml 31만원.

조 말론 런던 | 잉글리시 페어 앤 프리지아 코롱
#과수원에서 #가을부케 
황금빛 햇살을 받은 과수원에서 영감을 얻은 향수. 화이트 프리지어 꽃다발과 잘 익은 배, 은은한 앰버 노트를 한데 담아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풍부한 향을 완성했다. 100ml 19만5천원.

르 쿠방 | 오 드 퍼퓸 싱귤리아 사이가 EDP 
#영양의우아함 #자연의초상 
동물 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비건 향수. 섬세한 센티폴리아 로즈와 신선한 블랙커런트 노트, 파우더리한 플로럴 향기로 드넓은 초원을 질주하는 강인한 영양의 품격을 표현했다. 100ml 9만5천원.

겐조 | 플라워바이겐조 EDT 
#뉴포피플라워 #머스키플로럴 
플라워바이겐조가 새로운 향과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시칠리안 레몬과 불가리안 로즈 향의 조합을 코랄 컬러의 포피 플라워가 담긴 투명한 보틀로 만나볼 수 있다. 100ml 13만5천원대.

더 디퍼런트 컴퍼니 | 사우스 베이 EDT 
#리필향수 #마이애미바이브 
마이애미 해변의 젊은 에너지를 담아 선보이는 생기발랄한 향기. 상쾌한 시트러스 노트를 시작으로 향긋한 플로럴 향기와 우디 노트가 잇따라 등장하며, 가벼우면서도 밀도 있는 반전의 향을 완성한다. 100ml 15만3천원.

부쉐론 | 꼴렉시옹 뀌르 드 베니스 EDP 
#피부를감싸는포근한향기 #가을향수 
부드럽고 잔잔한 마음을 흔드는 듯 톡 쏘는 스파이시한 향이 매력적인 가을 향수. 코코아 앱솔루트, 바닐라의 달콤한 향기와 과이악, 시더우드, 파촐리 등의 우디 노트를 결합해 풍성한 향기를 완성했다. 125ml 25만2천원.

캘빈 클라인 | 캘빈 클라인 디파이 EDT 
#리처드매든향수 #산뜻우디향 
진실된 순간과 그 속에 감추어진 내면의 갈등을 그려낸 향으로 도전적인 강인한 남성의 모습을 담았다. 신선한 라벤더, 시트러스 향기가 베티베르 오일, 앰버 노트와 만나 묘한 균형을 이룬다. 50ml 7만1천원.

버버리 | 버버리 히어로 EDT 
#에너제틱 #말발굽모양 
해안선을 따라 말을 타고 달리는 한 남성을 떠올리며 만든 향으로 자유로운 영혼의 모습을 표현했다. 베르가모트와 블랙페퍼의 생기 넘치는 향이 따듯한 시더우드 향으로 이어지며 깊이감을 더한다. 50ml 9만5천원.

코치 | 코치 드림 선셋 EDP
#빈티지스타일 #골든아워 
찬란한 석양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 페어 소르베와 베르가모트의 달큼상큼한 향으로 시작해 재스민 삼박, 매그놀리아의 우아한 향으로 이어진다. 통카빈과 바닐라의 등장으로 포근함이 더해진다. 90ml 12만5천원.

디에스앤더가 | 홀리 피커스 퍼퓸드 캔들 
#무화과캔들 #최고급향초 
부드러운 무화과와 나무 향의 캔들로 공간을 따듯한 기운으로 물들이고,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향이다. 생강뿌리와 사프란의 베이스 노트가 더해져 이국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198g 8만원.

엑스니힐로 | 센티드 홈 캔들 부케 미스틱 
#인테리어효과 #후각보물 
겨울 정원에서 흘러나오는 은방울꽃 향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양초. 깨끗하고 아름다운 순백의 꽃처럼 하얗고 멀끔한 모습의 패키지는 인테리어 요소로도 손색없을 만큼 훌륭하다. 300g 9만원.

    에디터
    이정혜, 황혜진, 김민지, 신지수
    포토그래퍼
    HYUN KYUNG JUN, JEONG JO SEPH, KIM MYUNG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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