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덥다. 시원하게, 그리고 편하기까지 한 ‘안산 컷’ 하고 싶다면?

배우 차승원, 이동욱, 이승기, 샤이니, 세븐틴, 아이콘 등 셀럽들의 헤어를 책임지는 BLOW 임정호 원장이 소개하는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의 숏컷을 모아봤다.

투블럭컷 양궁 안산선수 

 

Details: 둥근 얼굴에 어울리는 무겁지 않게 내린 투블럭컷으로, 앞머리를 눈썹 바로 위까지 잘라 모자를 써도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 현재 헤어 컨디션을 고려해서 다운펌을 해주면 좋다.    

 

시스루 쉐도우 펌 배구 김희진 선수

 

 

Details: 가벼운 느낌으로 이마 위 시스루 한 느낌을 살려 청량한 느낌까지 줄 수 있는 시스루 쉐도우펌 스타일. 각진 형, 둥근 얼굴형에 어울리고 드라이 후 컬 크림이나 가벼운 에센스 발라주면 관리하기 좋다.

 

 투블럭컷 태권도 이다빈 선수 

 

Details: 머리 기장을 조금 기른 뒤 펌을 한 후 가르마를 타서 넘기는 스타일로 베이직한 숏컷이다. 컬 크림을 사용해 컬을 살려 자연스럽게 쓸어넘기 듯 관리해 준다.

 

아이비리그컷+다운펌 사격 박휘문 선수 

 

Details: 요즘 가장 핫한 여름 스타일의 깔끔한 라인이 포인트인 아이비리그컷. 짙은 눈썹이 강조되어 강렬한 인상을 주고 모자도 쓰기 편하다. 긴 얼굴형은 단점이 부각될 수 있어 옆 두상이 튀어나오지 않고 달걀형에 가까운 얼굴형에 더 어울린다.

 

투블럭컷 유도 윤현지 선수 

 

Details: 각이 있는 얼굴에 맞는 가르마 있는 스타일링의 투블럭컷에 다운펌 또는 쉐도우펌 추천. 컬 크림, 가벼운 무스 등으로 텍스쳐를 살려 말리면서 관리해 주면 된다.

 

투블럭컷+일자 앞머리컷(뱅 헤어) 핸드볼 최수민 선수

 

Details: 이마를 가리고 싶을 경우 투블럭컷에 일자 앞머리를 층 내지 않고 동그랗게 무게감 있게 내려준다. 곱슬기가 있을 경우 볼륨매직을 함께해 줘도 좋다.

 

소프트 투블럭컷 복싱 오연지 선수

 

Details: 네추럴한 질감과 투블럭 컷으로 답답한 느낌을 없앤 소프트투블럭 스타일. 긴 얼굴형, 달걀형에 잘 어울리고 가르마를 길들여 놓으면 펌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애매하게 긴 ‘여성용 숏컷’ 말고 ‘국가대표 컷’ 하고 싶다면? 대담한 눈빛과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7명의 선수들의 숏컷을 참고해봐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