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좋은 영양 성분을 잘 흡수하기 위해선 깨끗한 바탕이 전제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는 클렌저부터 까다롭게 고르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 내게 꼭 맞는 클렌저는 무엇일까?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커지는 때, 계절의 변화는 우리 얼굴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피부 속이 당기고 건조해지며 이유 모를 뾰루지가 고개를 든다.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 메이크업에 애를 먹는 것도 다반사.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화장대 위에 올라와 있는 스킨케어 제품이지 욕실에 둔 세안제가 아니다. 그러나 피부가 민감하고 약해지는 빈번한 이유 중 하나가 잘못된 세안제 선택이라는 것을 아는지? 스킨케어 제품을 바꾸기 전에 지금 사용하고 있는 클렌저가 내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는 제품인지 살피는 과정이 필요하다. 맞춤형 클렌징 시대라고 할 만큼 성분과 제형이 세분화되어 있고 스킨케어 효과를 더한 세안제가 차고 넘친다.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고 싶다면 하루 빨리 클렌징 유목민에서 벗어나는 것이 우선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