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여름 룩에는 영롱한 하이엔드 주얼리!

경쾌한 여름 룩에도 주얼리는 영롱한 하이엔드로. 취향껏 즐겨보길.

FLOWER ADDICT

사계절 내내 여성의 마음을 뭉글거리게 하는 회심의 꽃 모티브.

플래티넘과 옐로 골드,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카모마일’ 티아라, 같은 소재의 ‘카모마일’ 귀고리, 나비의 희망찬 날갯짓을 형상화한 로즈 골드 소재의 ‘르 레브’ 반지는 모두 루시에(Lucie). 손에 쥔 꽃 모티브의 펜던트 네크리스, 두 손가락에 연출한 반지, 오른손에 착용한 꽃다발을 연상케 하는 반지는 모두 ‘프리볼 컬렉션’,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 화이트 골드에 347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조세핀 아그레뜨 임페리얼 네크리스‘는 쇼메(Chaumet).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연꽃 모티브 브레이슬릿은 드비어스(De Beers). 레터링 로고 장식의 블랙 티셔츠는 준지(Juun.J).

SHY RED 

크기는 작아도 대담하고 강인한 느낌을 주는 레드 스톤은 유니섹스 주얼리로도 제격.

로즈 골드 소재에 블랙 세라믹을 장식한 ‘비제로원 락’ 귀고리는 불가리(Bvlgari). 18K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 카넬리안으로 완성한 ‘티파니 T 컬러’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은 티파니(Tiffany & Co.). 로즈 골드에 레드 세라믹 래커,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리앙 에비당스’ 반지는 쇼메. 직경 38mm, 유광 레드 스티치 장식의 악어가죽 스트랩을 장착한 ‘루미노르 두에’ 시계는 파네라이(Panerai). 배경에 장식한 주얼리는 위부터, 옐로 골드와 커넬리언 장식의 ‘빈티지 알함브라 롱 네크리스’, 로즈 골드에 커넬리언을 장식한 ‘뻬를리 컬러 펜던트’, 커넬리언과 라운드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뻬를리 컬러 브레이슬릿’은 모두 반클리프 아펠. 컷 아웃 디테일의 슬리브리스 톱은 오프화이트(Off-White). 데님 팬츠는 에디터의 것.

ON GREEN

생명력 넘치는 짙은 녹색은 긍정의 기운으로 가득하다. 매혹적인 흑색의 줄무늬를 더한 말라카이트 원석을 눈여겨볼 것.

옐로 골드에 초록빛 말라카이트를 장식한 ‘쎄뻥 보헴 말라카이트’ 드롭 이어링, 반지, 네크리스는 모두 부쉐론(Boucheron). 뱀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로즈 골드 소재에 말라카이트를 세팅한 ‘세르펜티 세두토리’ 네크리스는 불가리. 직경 21.50mm, 18K 로즈 골드 케이스의 수국 모티브 ‘호텐시아 에덴 워치’는 쇼메. 실크 스카프 패턴 디테일의 티셔츠는 포츠 1961(Ports 1961).

ROSE GOLD STAR

대개 골드는 옳다. 보다 부드럽고 우아하며 어느 피부톤에나 잘 어울리는 로즈 골드는 ‘언제나’ 옳다.

삐죽한 디자인에 우아함과 개성을 모두 담은 18K 로즈 골드 소재 ‘클래쉬 드 까르띠에’, 후프 이어링과 네크리스, 링은 모두 까르띠에(Cartier). 로즈 골드 소재에 블랙 세라믹을 더한 ‘비제로원 락’ 네크리스와 왼손에 착용한 로즈 골드 소재에 자개와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불가리 불가리 젤라티’ 반지는 불가리. 한 줄로 길게 늘어뜨리거나 두세 번 감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로즈 골드에 다이아몬드, 자개를 세팅한 ‘인첸티드 로터스 소트와르 네크리스’는 드비어스. 그래픽적인 패턴의 티셔츠는 디젤(Diesel).

PURE WHITE

한여름, 청량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면 은백색 순수함의 세계로.

방돔을 형상화한 ‘리즈레 스터드 이어링’과 오른쪽 검지에 착용한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쎄뻥 보헴 투헤드링’, 오픈된 형태의 화이트 골드 소재 ‘쎄뻥 보헴 더블 모티브 뱅글 브레이슬릿’은 모두 부쉐론. 화이트 골드 소재의 ‘비제로원’ 네크리스는 불가리. 18K 화이트 골드에 203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포제션 펜던트’는 피아제(Piaget). 건축적인 형태가 돋보이는 18K 화이트 골드 소재 ‘티파니 T 트루 와이드 링’은 티파니. 번개 프린팅 장식의 티셔츠는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ANIMAL INSPIRED

자연과 문화에 경의를 표하는 것은 아름다운 창조를 일삼는 하이 주얼리의 숙명.

스트레칭하는 사자를 형상화한 화이트 골드와 옐로 골드 소재에, 1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옐로와 핑크 사파이어를 세팅한 브로치는 쇼메. 18K 옐로 골드에 차보라이트 가닛과 오닉스 등을 세팅한 팬더 형상의 ‘팬더 드 까르띠에’ 링과 네크리스는 까르띠에. 배경에 장식한 주얼리 중 긴 골드 비즈 수술을 입에 물고 있는 팬더 형상의 ‘팬더 드 까르띠에 네크리스’는 까르띠에.

    에디터
    김지은 
    포토그래퍼
    CHA HYE KYUNG, COURTESY OF BOUCHERON, BVLGARI, CARTIER, CHAUMET, DE BEERS, LUCIE, PIAGET, VAN CLEEF & ARPELS
    모델
    김주향
    헤어
    윤성호
    메이크업
    오가영
    어시스턴트 에디터
    이다솔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