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놀러와 <1>
나의 집만큼 중요한 곳은 어디에도 없다. 새해를 준비하며 새로 문을 연 리빙숍들을 리빙 스타일리스트 문지윤과 함께 다녀왔다. 잘 골라서 집 안에 쏙쏙 채워 넣으면, 꼼짝달싹도 하기 싫은 나의 공간 완성!
ZARA Home
멋진 호텔에 투숙할 때마다 내 방은, 적어도 침실만은 호텔처럼 꾸미고 싶다고 생각한다. 자라홈은 그 로망을 한곳에서 충족할 수 있는 곳이다. 정갈하면서 고급스러운 베딩, 소품, 그릇이 가득하다. 흰색과 아이보리색을 기본으로 한 침구는 막상 구하려면 찾기 어려웠지만, 여기에서 1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연말연시를 기한 겨울 홀리데이 아이템들은 유독 따뜻하고, 보드라우며 반짝거린다. 니트 스웨터를 씌운 듯한 쿠션, 모피를 닮은 러그, 황금색 식기와 소품의 호사스러움이 다 있다. “자라홈의 제품은 다양한 소재와 컬러군이 단연 돋보여요. 퍼, 가죽, 스웨이드, 니트, 트위드 등 다양한 소재가 집 안을 화려하게 꾸며줄 거예요.” 스타일리스트 문지윤의 말이다.
Stylist’s Comment
“따뜻한 침실을 꾸미고 싶다면 부드러운 색상을 선택하세요. 연한 파스텔과 크림색, 골드 컬러는 실크나 가죽 소재를 더욱 강조해줍니다. 로브가운, 수면안대, 룸 슈즈 등도 추천해요. 미니멀한 디자인의 침구와 블랭킷도 기본을 잘 지키면서 스타일 또한 소홀히 하지 않았어요.”
“자라홈에만 있는 룸스프레이와 디퓨저, 인센스 스틱은 가벼운 가격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향을 집 안 곳곳 들일 수 있는 아이템이니 매장에서 꼭 시향을 해보고, 마음에 드는 향을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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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피처 에디터 / 허윤선
- 포토그래퍼
- 정민우
- 도움말
- 문지윤(뷰로 드 끌로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