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빵집, 뚜레쥬르
물론 뚜레쥬르는 새로운 빵집은 아니다. 하지만 기존의 뚜레쥬르와는 매우 다르다.
물론 뚜레쥬르는 새로운 빵집은 아니다. 하지만 강남역의 뚜레쥬르는 이름만 뚜레쥬르이지, 기존의 뚜레쥬르와는 매우 다르다. 일단 빵이 달라졌다. 올리브 푸가스, 검은콩 러스틱, 블루베리 월넛 러스틱처럼 자연의 재료를 풍성히 담은 발효빵 종류가 많아졌다. 케이크 종류도 인기 절정의 생크림 케이크 외에도 캐러멜을 얹은 마카다미아가 장식된 치즈 케이크인‘ 카라멜 마스카포네’, 청포도 혹은 체리가 가득 얹힌‘ 청포도 치즈 케이크’와‘ 체리 치즈 케이크’ 등 예쁘고 맛있는 케이크 신 메뉴가 눈을 즐겁게 한다. 2층으로 올라가면 오픈 키친 스타일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즐길 수 있다. 프랑스식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오픈 샌드위치인 타르틴을 판매하는데, 발효빵인 러스틱 빵 위에 얹은 각종 해산물이 신선해서 감칠맛이 남다르다. 수프, 샌드위치, 토스트도 판매하는데, 콘셉트 스토어인만큼 재료를 아끼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햄&치즈 샌드위치에 올린 치즈의 맛은 일품이다. 새벽1시까지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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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박훈희
- 포토그래퍼
- TOUE Les J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