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도 200% 채우는, 올가을 카디건! 제대로만 고르면 톱으로도, 아우터로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옷잘알 패피들이 올가을 카디건을 스타일링하는 N가지 방법.
올가을 형형색색의 매력적인 카디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매력적인 올리브 컬러부터 새빨간 레드까지, 패피들의 마음을 훔친 대표적인 컬러 카디건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여름 내내 즐겨 입던 도트와 컬러 카디건의 조합, 보기만 해도 상큼하고 신선하죠. 만약 컬러 카디건을 고른다면 딱 붙는 디자인보다는 평소보다 큰 사이즈의 카디건을 추천할게요. 올가을 카디건을 입기도 해야 하지만 어깨나 허리춤에 두르는 커다란 카디건이 활용도가 훨씬 좋기 때문이죠.
수많은 패피들이 공식처럼 활용하는 카디건 스타일링 방법은 바로 어깨에 두르는 것. 그저 큰 고민 없이도 그레이 수트 위에 옐로 컬러의 밝은 카디건을 툭 걸치니 캐주얼한 느낌이 확실히 살아나죠. 가을, 겨울 소재의 아우터 위에 카디건을 걸치려면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아이템으로 선택하세요! 어두운 계열의 옷들이 많은 겨울에는 옐로나 밝은 아이보리 컬러의 카디건이 멋스럽죠. 겨울 머플러 고를 때를 떠올려 보세요.
일찍부터 가을이 찾아온 유럽이든, 여전히 낮에는 푹푹 찌는 아시아든 패피들의 카디건 공식은 한결 같이 똑같습니다. 어김없이 허리춤에 두른 카디건은 추울 때는 껴입는 용도로도, 멋스럽게 시선을 분산시키는 용도로도 제 역할을 다하고 있죠. 이때 다른 어떤 것보다도 하의와의 조합을 고려하세요. 초록색 카디건과 생지 데님 그리고 옐로 카디건과 같은 컬러의 양말을 일부러 맞춘 것처럼요. 그러려면 전체적인 룩의 키 컬러가 무엇인지 미리 염두에 둘 필요가 있죠. 컬러 스타일링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레이, 네이비, 블랙처럼 무난한 카디건부터 시작하세요.
만약 정말로 카디건을 아우터처럼 입을 생각이라면 집업 카디건을 추천할게요. 걸치기만 해도 멋스러운 오버핏 사이즈의 카디건이 올가을 내내 출시될 예정입니다. 집업은 입기도 벗기도 쉬워 여러모로 편리하고 집 앞 편의점 갈 때도, 운동하러 갈 때도 별 고민 없이 찾게 만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