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R

장마철에 더 예쁜 헤어스타일 5

2025.06.20원예하

끈적한 공기, 흐트러지는 앞머리, 축 처지는 볼륨. 장마철엔 아침에 공들여 손질한 머리가 얼마 가지 않아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버리기 일쑤죠. 그렇다고 매일 모자로 숨길 수는 없는 노릇. 이럴 땐 습기에 강하고 스타일은 확실한 헤어스타일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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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ri_0609

습기에 자꾸만 부스스해지는 머리카락엔 슬릭번이 답! 혜리처럼 헤어라인을 커버하며 연출하면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살아나고, 제니처럼 한 올의 잔머리도 없이 싹 다 붙여 올리면, 강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요. 습기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단정함을 유지할 수 있으니 오히려 장마철에 더 빛나는 스타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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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iikiii.official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장마철엔 포니테일만큼 실용적인 헤어가 없어요. 포니테일은 묶는 위치와 앞머리 유무에 따라 스타일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머리를 정수리에 가깝게 바짝 묶을 수록 발랄하고 통통튀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요. 얼굴이 작아 보일 수 있도록 헤어라인을 따라 자연스러운 잔머리를 살리거나 머리카락으로 페이스 라인을 커버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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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j_2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땀과 습기로 인해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스타일링 요소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장원영과 재이의 내추럴한 로우 번이 그 좋은 예입니다. 느슨하게 로우번을 만들되, 잔머리는 그대로 두고 애교머리는 일부러 살짝 남겨주는 거죠. 컬러감 있는 스크런치나 머리끈을 더하면 밋밋하지 않은 헤어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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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양 갈래로 나눠 촘촘하게 땋은 스타일은 비 오는 날 최적의 선택지예요. 일단 습기가 와도 무너지지 않고, 누구나 쉽게 연출할 수 있죠. 사랑스러운 무드를 살리고 싶다면 땋은 끝에 리본이나 스크런치를 더해도 좋고, 쿨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느슨하게 묶어 볼캡을 얹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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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에서 ‘단명 헤어’로 불리는 사이드 포니테일도 창마철 쉽게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 은채는 옆으로 묶은 낮은 포니테일에 스크런치를 매치해 포인트까지 챙겼어요. 이때 중요한 건 모발 끝의 윤기. 머리카락 끝에 에센스를 충분히 바르면 장마철 습기로 인한 부스스함을 잡을 수 있어요. 좀 더 내추럴한 무드를 원한다면 레이처럼 느슨하게 하나로 땋아 내려도 좋고요. 가볍게 묶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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