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바캉스룩 고민, 여기서 끝내세요

누구나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여름휴가 스타일링 공식

유럽으로 휴가를 떠난 강민경은 아이보리나 화이트 같은 밝은 컬러 아이템으로 여름 바캉스룩의 정석을 보여줬어요. 린넨 셔츠나 니트 베스트처럼 가볍고 시원한 소재를 선택하면 멋스러움은 물론 착용감도 챙길 수 있죠. 더운 여름엔 블랙 대신 화이트를 선택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해 보세요.

짐을 최소화해야 하는 여행지에서는 미니 드레스만큼 든든한 아이템도 없죠. 이시영은 라벤더 컬러의 미니 드레스에 플로럴 백을 매치해 편안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챙겼어요. 구김 걱정 없는 면이나 져지 소재를 고르면 흐트러짐 없는 룩을 연출할 수 있어요. 운동화, 샌들, 쪼리 등 어떤 슈즈와도 잘 어울려 활용도도 높답니다.

맥시스커트는 통기성이 뛰어나고 다리 라인 커버에도 효과적이라 바캉스룩으로 제격이에요. 단, 긴 기장 특성상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상의는 슬리브리스나 튜브톱처럼 어깨와 팔이 드러나는 아이템으로 시원하게 연출해 주세요. 챙 넓은 라피아 햇, 비즈 목걸이, 스트로 백 등을 더하면 휴양지 분위기가 느껴지는 완벽한 룩 완성!

활동성이 중요한 날엔 화이트 팬츠를 추천해요. 얇은 면 소재나 리넨 팬츠는 수영복 커버업으로도, 간단한 외출복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죠. 플립플롭이나 슬라이드를 매치하면 캐주얼하게, 낮은 굽의 로퍼나 슬링백 힐을 더하면 격식 있는 룩으로 변신 가능! 바캉스 짐 줄이기에도 이만한 아이템이 없답니다.

수영복만 단독으로 입기엔 조금 부담스럽다면? 데님 쇼츠나 시스루 셔츠를 커버업으로 더해보세요. 햇빛 차단은 물론, 물놀이 후 체온 유지까지 가능한 실용템이에요. 셔츠는 버튼을 풀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듯 연출하면 더욱 멋스럽고, 데님 쇼츠는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을 선택해야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해줘요.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나만의 바캉스룩을 완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