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미쉐린 가이드 리스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식당 선공개 된 16곳 중 7곳을 골라봤습니다. 몰려드는 손님들로 인해 한동안은 방문하려면 마음먹고 가야겠죠?

원 디그리노스 (싱가포리안)

싱가포르 치킨라이스, 광동식 차슈 등의 아시안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는 원 디그리 노스. 화덕으로 구워내는 음식들의 맛이 일품입니다. 오픈한지 1년만에 그 맛을 인정받아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네요.
주소 : 강남구 학동로 43길 8

정면 (국수)

맑은 국물의 백면과 빨간 국물의 홍면. 딱 두 가지의 메뉴만을 제공하는 국수집 정면. 사골 육수가 아닌 해물 육수를 사용해 부드럽고 시원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밥 한 공기도 함께 제공해 든든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습니다.
주소 : 서울 광진구 능동로13길 88 1층

필레터 (유로피언)

해산물 러버라면 꼭 방문해야할 필레터. 해산물이 아닌 메뉴가 없는 정세욱 셰프의 해산물 식당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된 다채로운 씨푸드 메뉴와 와인을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해산물 요리에 화이트 와인의 환상적인 조합을 즐겨보세요.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48길 40-4 2층

레스토랑 주은 (한식)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자리에 앉기까지 한국의 미가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와 기물에서 처음 놀라고, 내어오는 음식의 그릇과 모양, 맛에서 두 번 놀라는 레스토랑 주은. 한국의 전통을 담은 정갈한 한식을 코스요리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와인이나 전통주와 페어링도 가능하니 미리 예약을 해둔다면 중요한 미팅이나 상견례 장소로도 제격이죠?
주소 :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36 8층

기가스 (지중해식)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지중해식 요리를 한국에서 직접 재배한 식재료를 통해 지중해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구현해내는 기가스. 제철재료를 활용해 메뉴가 자주 변경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극적인 맛에 지친 주변 사람들에게 이곳에서 건강하고 가치있는 식사를 선물해보세요.
주소 : 강남구 도산대로 45길 8-7 2층

OPNNG (컨템포러리)

근사한 갤러리와 작품, 와인이 곁들여 진다면 어떤 느낌일까? 이런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곳이 바로 이곳, 바 오프닝입니다. 취향을 깨우는 공간 와인바를 콘셉트로 벽과 내부를 채우는 수많은 아트 작품들을 배경삼아 와인을 마시면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을 것만 같네요. 메뉴와 와인 리스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34길 22 빌딩 모노폴 지하1층

일판 (테판야키)

식사 전 소개하는 신선한 재료와 요리 과정을 지켜보며 먹는 재미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테판야키 레스토랑 일판. 이곳은 김일판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판 위에서 불쇼를 비롯해 재료가 손질되고, 익혀지고 구워지는 과정을 직접 보며 시각적 즐거움이 미각적 즐거움으로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소 : 강남구 도산대로 420, 청담스퀘어 B동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