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에도 제격인 여름날의 하객룩 모음!
점점 더워지는 요즘 날씨! 시원하면서도 예쁘고 격식 있는 하객룩 스타일링이 필요한 때입니다. 마치 ‘고전적이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을 원하는 광고주처럼 까다롭고 난감한 여름날의 하객룩, 센스 좋은 셀럽들은 어떻게 입었을까요?
최근 배우 천우희가 자신의 오랜 팬의 결혼식에 참석, 직접 축사를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애틋한 팬사랑과 함께 당시 입었던 원피스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보랏빛이 감도는 블루 컬러의 단아한 드레스는 BAU 바이 브라이드앤유의 제품입니다. 핀턱 디테일과 허리의 가는 벨트 장식 여성스러움을 더욱 강조해 줍니다. 김연아의 원피스 스타일링 역시 참고해 볼 법 합니다. 적당한 볼륨감의 퍼프소매가 우아한 블랙 컬러의 드레스는 결혼식 뿐 아니라 상견례 같은 자리에도 활용할 수 있죠. 헤어스타일은 리본을 이용한 반묶음 스타일로 연출해 페메닌한 무드를 한껏 살렸습니다.
격식있는 자리에 무엇을 입어야 할 지 고민된다면? 트위드의 힘을 빌려 보세요! 요즘의 트위드는 컬러와 기장, 디테일이 아주 다양하게 출시되어 개개인의 스타일과 결혼식장의 무드에 맞춰 연출할 수 있습니다. 동생 천둥의 결혼식에 참석한 산다라 박은 발망의 트위드 투피스를 선택했습니다. 블랙 컬러 바탕에 메탈사와 금빛 단추로 화려한 느낌을 주죠. 반면 인플루언서 김이화는 친언니 결혼식 하객룩으로 베이비 핑크 컬러의 트위드 투피스를 골랐습니다. 재킷은 크롭 기장으로 발랄한 느낌을 주면서도 미디 길이의 스커트로 인해 여성스러움 역시 놓치지 않았습니다.
대학생이거나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의 결혼식이라면 트위드재킷과 청바지를 매치하는 건 어떨까요? 더운 여름이라 트위드를 입기 조금 부담스럽다면 제시카처럼 드레시한 카디건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장희령처럼 가벼운 컬러의 트위드를 선택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에요.
무더운 여름, 좀 더 시원한 하객룩을 고려하고 있다면 소재가 고급스러운 슬리브리스 블라우스 또는 원피스를 활용해 보세요. 이청아처럼 새틴 소재에 목에 리본 장식이 들어간 블라우스라면 계절감을 살리면서도 결혼식이라는 장소에 걸맞은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누가영은 민트 컬러의 섬세한 플리츠가 잡힌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슬랙스와 매치해 청량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스타일링을 보여줬어요.
- 에디터
-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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