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웨어 2024 S/S 캠페인! 사바토 데 사르노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사진가 데이비드 심스(David Sims)가 합류해 더욱 특별하다. 햇살이 내리쬐는 밀란에서 수많은 인파 속 도시를 누비는 인물들은 모던한 동시에 활기가 넘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우아함을 잘 드러내는 3인의 인물과 함께 했다. 첫 번째 주자는 작년 초 구찌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합류해 캠페인과 화보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인도계 영국 배우 알리아 바트(Alia Bhatt). 볼드한 프레임에 브라운 색상의 렌즈의 하바나 아세테이트 소재 선글라스와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곁들인 모습은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뉘앙스를 풍긴다.

2017 S/S 시즌부터 구찌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중국의 배우이자 모델 니니(Ni Ni)는 아이웨어 카테고리부터 시작해 이제는 브랜드 전체를 대표하는 앰배서더로 승격될 만큼 구찌의 아이덴티티를 있는 그대로 표현해 브랜드의 총애를 받는 인물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그는 클래식한 스퀘어 프레임 안경을 착용하고 도심 속의 행인으로 완벽히 스며들며 우아한 무드를 완성했다.

시원시원한 체형과 카리스마 있는 마스크로 많은 브랜드의 런웨이와 캠페인을 장식하며 활발하게 커리어를 쌓고 있는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Vittoria Ceretti)의 찰나를 담은 컷 또한 눈길을 끈다. 심플한 슬리브리스 톱과 캐츠 아이 실루엣을 강조한 매끄러운 프레임이 돋보이는 아이웨어를 착용한 비토리아 세레티는 옵티컬 아이웨어를 착용한 남성 모델과 함께 수많은 군중 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연출로 한 컷에 담겨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남성 모델이 착용한 안경의 골드 패턴 디테일은 선글라스 스타일에도 적용해 더욱 다양한 아이웨어 경험을 제안한다.

 

이번 구찌 아이웨어 2024 S/S 캠페인은 미니멀하고 도회적으로 변모한 구찌의 새로운 미학을 다채로운 디자인의 아이웨어에 녹였다. ‘긱 시크’ 트렌드에 어울리는 옵티컬 아이웨어부터 핑크, 민트, 하바나 등 경쾌한 컬러로 구성한 선글라스까지 더욱 풍성해진 2024년 아이웨어 트렌드에 걸맞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새로워진 구찌 아이웨어와 함께 도심 속을 거니는 인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담은 캠페인을 참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