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축구 실력에 외모까지! 하나도 갖기 어려운 걸 다 가진 해외 축구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루카스 베리발

@lucasbergv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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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3일,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 FC에 입단한 루카스 베리발. 06년생인 그는 18세의 어린 나이에 뛰어난 실력과 시선을 끄는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슈퍼스타입니다. 토트넘과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등 쟁쟁한 축구 명가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했을 정도죠. 루카스는 북유럽 미남 특유의 큰 키와 엷은 금발을 갖고 있으며 포지션은 미드필더입니다.

@lucasbergv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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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판 더 펜

@mickyvd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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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소개한 루카스와 함께 손흥민 선수와 같은 팀, 토트넘 홋스퍼 FC소속의 미키 역시 미남 축구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때문에 팬들은 우스갯소리로 현재 토트넘이 미남 선수들을 모으고 있는 게 아니냐고 했죠. 미키는 네덜란드 출신으로 토트넘의 수비의 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햄스트링 파열로 인해 잠시 그라운드를 떠났지만 최근 복귀해 토트넘의 팬들을 안도케 했죠. 01년생으로 경기를 뛸 때는 누구보다 진지한 얼굴이지만 웃을 때는 그 나이 또래 특유의 개구쟁이 같은 면이 느껴집니다. 이런 갭이 더욱 매력적이죠!

@mickyvdven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marchisiocl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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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축구 선수의 대명사,라고 하면 많은 이들이 데이비드 베컴을 떠올릴 거예요. 하지만 해외 축구 팬들에게 베컴만큼이나 지지를 받는 선수가 있으니 바로 이탈리아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입니다. 현재는 은퇴했으나 잘생긴 축구 선수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선수죠. 무엇보다 유리구슬처럼 밝고 푸른 눈이 매력적입니다.

얼굴만큼이나 실력 역시 뛰어난 선수로 소속팀 유벤투스 FC의 전성기를 이끈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혹자는 그의 외모로 인해 오히려 축구 실력이 평가 절하 당했다고 말하기도 하죠. JTBC의 <비정상회담>에서 이탈리아 패널인 알베르토가 이탈리아의 3대 미남 중 한 명으로 클라우디오를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marchisiocla8

파울로 가사니가

@gazzanigapau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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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굵은 이목구비로 남성적인 매력을 지닌 골키퍼, 파울로 가사니가. 현재는 지로나 FC에서 뛰고 있지만 2017년부터 21년까지 그도 토트넘 홋스퍼 FC소속이었습니다. 이쯤 되면 홋스퍼가 정말 선수들을 얼굴 보고 뽑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네요. 외모는 상당히 마초적이지만 그는 꽤나 스위트한 성격인 것 같습니다. 팬 서비스가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고 SNS에 아내와 아기, 그리고 반려견 등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주 업로드하는 편입니다. 물론 SNS로 모든 걸 판단할 순 없지만 이런 훈훈한 장면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gazzanigapau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