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 어떤 옷에나 잘 어울릴 데일리 운동화를 찾는다면 주목하세요!

공개되자마자 바로 품절된 아디다스와 웨일스 보너의 콜라보 아이템. 삼바 인기가 시들시들해질 때쯤 등장해 엄청난 대란을 일으켰죠. 클래식한 룩에도, 캐주얼하고 힙한 룩에도, 사랑스러운 룩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많은 인플루언서의 피드에 쉴 새 없이 등장하곤 합니다.

@mimiarr

평소에도 아디다스 운동화를 올드 머니 룩에 자주 매치하던 멜리사(@mimiarr)는 웨일스 보너 콜라보 중에서도 혀가 길게 내려온 삼바 포니를 클래식하게 소화했습니다. 카멜 색상의 코트를 제외하곤 모두 블랙으로 맞춘 다음 양말과 신발에만 화이트를 추가했죠. 힐을 신어도 좋은 룩이지만 운동화를 신었을 때 역시 어색하지 않게 신을 수 있습니다.

@irisloveunicorns

@irisloveunicorns

똑같은 삼바 포니에도 뱃지를 달아 커스텀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네스 실바(@irisloveunicorns)는 빈티지한 체크 스커트에 회색 레깅스를, 시선을 집중하게 만드는 삼바 포니를 매치했어요.

@hoskelsa

뉴발란스 993 모델을 아직 소장하고 있지 않다면 엘사 호스크(@hoskelsa)의 룩을 보고 반하게 될 것! 90년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오버핏 코트에 짧은 쇼츠를 매치한 다음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뉴발란스 스니커즈를 신었어요. 쇼츠가 아니더라도 슬랙스, 청바지 어디든 잘 어울리는 룩입니다. 국내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룩이죠?

@annaastrup

@annaastrup

안나(@annaastrup)처럼 심플한 운동복을 즐겨 입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운동화는 바로 뉴발란스 553입니다. 적당히 도톰한 아웃솔 덕에 착화감은 물론 키높이 효과까지 있죠. 캐주얼한 옷에 휘뚜루 마뚜루 신을 운동화를 찾는다면 블랙, 화이트 말고도 블루 컬러를 눈여겨 보세요. 은근히 자주 찾게 될 신발이 될 거예요.

요즘 SNS를 켰다 하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운동화가 있다면 바로 오니츠카 타이거의 멕시코 66이 되겠습니다. 2022년 카이아 거버가 처음 신은 옐로 컬러가 서서히 핫해지다가 최근 트렌드의 정점을 달리고 있는 것이죠.

@linda.sza

@klaudia.paris

클라우디아(@klaudia.paris)처럼 빈티지한 룩에도, 린다(@linda.sza)처럼 플리츠 스커트에도 잘 어울려요. 포인트 액세서리로 신기 좋은 운동화를 찾는다면 이보다 좋은 아이템이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