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보다 더 유럽 같은 국내 크리스마스 5곳을 소개합니다.

더현대 서울

인증샷 성지 더현대 서울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더욱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해리의 꿈의 상점’이라는 콘셉트로 아기곰 해리가 마스코트로 등장했어요. 살아있는 듯 움직이는 곰인형과 아기자기한 오너먼트, 다양한 포토스팟으로 즐길 거리가 가득하죠. 특히 올해는 트리 오너먼트, 캔들, 식음료, 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도 입점해 실제 마켓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전 온라인 예약에 실패했어도 현장 웨이팅을 통해 출입할 수 있습니다. 대기가 긴 편이니 평일 낮에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파라다이스 시티

파라다이스 시티가 성수기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마켓을 오픈했습니다. 1층 광장에 북유럽 마을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산타 하우스’를 꾸몄어요. 대형 광장에 27개 브랜드가 입점해 다양한 상품을 구경할 수 있고 아티스트의 공연과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니 호캉스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겠네요.

롯데월드몰

더현대 서울과 함께 크리마스 인증샷 성지로 입지를 굳힌 롯데월드몰의 크리스마스 타운. 작년보다 6배 더 넓은 공간에 크리스마스 마켓은 물론 빅 위시 트리와 회전목마까지 설치해 초대형 야외 크리스마스 타운을 완성했어요. 특히 롯데월드몰 타운은 야경 맛집으로도 유명한데요. 화려한 전구와 각종 트리와 소품 등이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밤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낮보다 밤에 사람이 더 붐비는 곳이니 참고하세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유럽 스타일 건축물 덕분에 이국적인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마켓 부스는 유럽의 오두막집인 샬레를 모티브로 제작했습니다. 트리나 오르골, 스노우볼 등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소품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장만하기에도 좋습니다. 한적한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기고 싶다면 교외 아울렛을 추천합니다.

광화문광장

광화문 일대에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립니다. 이번 광화문광장 마켓은 서울 빛초롱 축제와 함께 개최돼 마켓은 물론 빛 조형물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광화문광장 마켓에는 크리스마스 소품, 수공예품, 먹거리 등이 들어설 예정이죠.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21까지 장기간 진행되는 행사이니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