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의 취미는 뜨개질?
르세라핌 사쿠라처럼 직접 뜨는 게 어렵다면 올겨울 포근한 크로셰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해 보자.
헤드폰 꾸미기
코바늘로 손수 뜬 니트 리본을 공개함 르세라핌 사쿠라(@39saku_chan). 헤드폰 양쪽에 귀여운 리본을 달아 인증샷을 남겼죠. ‘슬기로운 취미생활’ 2일차라는 사쿠라의 뜨개질 실력은 제법 수준급으로 보입니다. 그레이빛이 도는 헤어 컬러와도 잘 어울리는 헤드폰에 뜨개 니트가 걸려 있으니 훨씬 더 귀여워졌네요.
권은비(@silver_rain.__) 역시 헤드폰 덮개를 뜨개 아이템으로 선택했어요. 귀여운 토끼가 입체적으로 올라간 덮개는 패션 아이템이 되기도 하지만 추운 바람이 불 때, 귀가 시리지 않도록 귀마개 역할까지 해주죠. 앞머리가 있어 모자를 쓰기 애매할 때 사용해 보면 좋겠네요.
뜨개 모자
모자와 니트, 암 워머를 모두 세트인 것처럼 코디한 트와이스 나연(@nayeonyny). 베이지색 컬러가 주는 차분한 이미지가 니트 소재와 잘 어우러지네요. 짜임 굵은 니트 모자는 촘촘한 것보다 보온성이 떨어지지만 통풍이 잘 되기 때문에 두피 건강에는 오히려 좋겠네요.
크로셰 스커트
패션 인플루언서 틴(@tinvcb) 역시 펑키하고 빈티지한 룩을 잘 소화합니다. 색감 화려한 룩부터 유니크한 패턴이 그려진 아이템까지 자유자재로 코디하죠. 브라운 니트에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크로셰 스커트를 매치한 룩 역시 롱 아우터를 더해준다면 겨울에 시도하기 좋아요.
니트 가디건
모델 김아현(@kim.a.hyun)처럼 니트 짜임이 있는 가디건을 입는 것도 겨울의 매력 중 하나. 담요나 이불 등 홈 패브릭 제품에 사용할 것만 같은 굵은 실이 특징이죠. 투톤 컬러로 심심하지 않게 디자인된 것이 장점입니다. 이러한 니트 가디건은 한겨울에도 외투 대신 입기 좋아요. 부해 보이지 않도록 이너를 가볍게 입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