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한 얼굴에 생동감을 불어 넣고 싶다면 하이라이터를 사용해야 할 때! 한 번의 터치로 존재감 넘치는 룩을 완성해 줄 하이라이터 사용법을 소개합니다.

사이버 하이라이팅

@nikkietutorials I have no words for this highlighter! #foryou #fyp ♬ original sound – nikkietutorials

틱톡에서 1000만 조회수를 넘게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제품은 쉬글램 루나 글로우 하이라이터입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니키 튜토리얼이 직접 발색 후기를 소개했죠. 화이트 하이라이터에 미세한 블루펄이 가미돼 빛이 반사될 때 마치 오로라 같은 반짝임을 자랑합니다. 내 피부처럼 자연스러운 반짝임도 좋지만 확실한 포인트가 필요한 날 활용해 보기 좋을듯하네요.

컬러풀 하이라이터 

태연은 눈 앞머리와 코끝에 퍼플 하이라이터를 발라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다른 색조 메이크업의 도움 없이 하이라이터만으로 메이크업을 완성한 셈이죠. 컬러 하이라이터 사용을 주저했다면 태연처럼 다른 요소는 배제하고 오직 하이라이터에만 집중해 보세요. 작은 포인트로 반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거예요.

진주알 노즈 하이라이터

노즈 하이라이터는 노즈 섀딩과 만났을 때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먼저 음영 컬러로 코 윤곽을 잡아 준 뒤 코의 가장 높은 지점에 하이라이터를 줍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터 바로 위 콧등 중간을 섀딩으로 끊어주면 코끝이 위로 올라가 보이는 효과가 있죠. 시머한 펄감의 하이라이터를 사용하면 코끝에 마치 진주알을 박아 놓은 듯 입체감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홀 하이라이터

스모키 메이크업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아이홀 하이라이터! 콧대와 눈두덩이 연결되는 지점에 빛을 더했습니다. 딥한 음영 컬러와 아이라인, 마스카라까지 꽉 채운 스모키 메이크업이지만 존재감을 빛내는 하이라이터 덕분에 답답한 느낌이 없죠. 작은 모의 브러시를 사용해 노즈 섀딩 바로 아래 아이홀 부분에 빛을 더해보세요. 꺼진 눈매를 보완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