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잘 쉬는 것도 중요한 법이죠. 강민경, 제니, 크리스탈, 안소희가 달콤한 휴가를 보낸 여행지와 럭셔리 숙소들을 정리해봤어요.

 

강민경, 프랑스 파리 ‘슈발 블랑 파리’

내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호텔 예약 전쟁이 시작된 파리! 파리 호텔을 고를 때 1순위로 보는 조건은 바로 에펠탑 뷰죠. 강민경이 최근 다녀온 슈발 블랑 파리에서는 센 강과 퐁네프 다리를 지나는 유람선, 그리고 에펠탑이 한눈에 보인답니다. 쇼핑 메카로 급부상한 사마리텐 백화점과 함께 자리해 쇼핑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요. LVMH 그룹에서 지은 5성급 호텔로 세계 최초의 디올 스파도 경험해 볼 수 있죠. 어메니티도 디올 조향사가 제작했다고. 강민경이 즐긴 조식은 루프탑 까페 또는 룸에서 즐길 수 있는데요. 크루아상과 프렌치토스트 등으로 차린 근사한 테이블에 앉아 로맨틱한 뷰를 바라보며 맞는 아침이라니, 잊지 못할 장면일 것 같아요. 객실비는 1박에 약 260만 원대, 스위트 룸은 약 1100만 원대입니다.

 

 

제니, 미국 유타주 ‘아만기리 리조트’

세계적으로 전망이 좋은 위치에만 호텔을 짓는 것으로 유명한 아만 그룹이 미국 유타주 캐니언 포인트에 지은 아만기리 리조트는 하이엔드 럭셔리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막 프로젝트로 탄생된 이곳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국내선을 타고 이동하는 게 가장 일반적인데요. 제니는 북미 앙코르 투어를 마치고 프라이버가 완벽 보장되는 아만기리에서 고요한 휴식을 즐겼습니다. 킴 카다시안, 두아 리파, 저스틴 비버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넓은 사막과 웅장한 협곡 사이에서 자연의 일부가 된 듯 교감할 수 있는 테라스와 수영장, 인디언의 전통 의식을 반영한 타이 마사지, 하이킹과 요가, 승마 등 다양한 액티비티 코스까지. 아만기리에서는 여행 일정을 짤 필요가 없어요.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1박 가격은 약 530만 원대부터 1,200만 원대. 어마어마한 숙박비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예약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일 만큼 치열하다는 사실!

 

 

정수정, 미국 팜 스프링스 ‘어라이브 팜 스프링스’

최근 미국 LA 근교 팜 스프링스에 위치한 어라이브 호텔에서 휴식을 보낸 정수정. 팜 스프링스는 국제공항까지 7km, LA 최고의 관광지인 인디언 캐년과 팜 협곡까지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한 곳이에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코첼라 밸리의 중심지이기도 하죠. 업타운 디자인 지구에 자리한 어라이브 호텔은 야자수로 둘러 쌓인 야외 수영장, 풀사이드 바로 유명해요. 휴양지 느낌이 가득한 이국적인 객실 인테리어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죠. 비수기 주말 1박 기준 약 85만 원대입니다.

 

 

안소희, 베트남 냐짱 ‘미아 리조트’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베트남 휴양지는? 바로 냐짱이죠. 냐짱은 나트랑으로도 불려요. 안소희 역시 찐 휴식을 취하기 위해 냐짱으로 향했는데요. 그녀가 고른 숙소는 바이다이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미아 리조트였답니다. 미아 리조트는 깜라인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나쨩 야시장까지는 약 3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프라이빗 비치, 스파 시설,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키즈 클럽이 마련되어 있어 오로지 호캉스를 즐기고 싶을 때 최적의 숙소이지요. 조식 서비스도 유명한데요. 안소희 역시 미아 리조트의 시그너처인 ‘수중에서 즐기는 핑크빛 플로팅 브렉퍼스트’를 즐기며 인증샷을 남겼죠. 열대 정원 투어, 정글 클래드 슬로프 등 자연 친화적인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는 가족 여행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랍니다. 숙박비는 비수기 주말 1박 기준 약 40만 원대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