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가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은 뉴진스의 신곡 <Cool with you>와 정국과 한소희의 케미가 돋보인 <7>, 조세호와 박나래, 신봉선 등 예능 프로그램 못지 않은 쟁쟁한 출연진을 자랑한 산다라박의 <페스티벌>등 핫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요즘 뮤비들!

뉴진스 Cool with You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마치 단편 영화를 본 것 같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는 뉴진스의 신곡 뮤비. 깜짝 출연한 양조위는 한국 팬들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며 노 게런티로 출연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이번 뮤비는  side A와 B 총 두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A에서는 모두가 정호연을 볼 수 없는 듯 보입니다. 그녀가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한 남녀는 갑작스레 애정행각을 벌이죠. 한 남자에게 호연이 아주 가까이 다가가도 그는 그녀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하는 듯 보여요. 그런 호연의 모습을 뉴진스 멤버들만이 알고 있죠.

side B에서 호연은 이전 편에 그녀가 관심을 보이던 이와 연인으로 발전한 듯합니다. 남자에게 호연은 연인이자 뮤즈인 듯, 그의 방에는 그녀를 모델로 그린 회화가 놓여있어요.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마주친 두 연인 앞에 양조위가 나타납니다. 그는 그저 호연을 쳐다볼 뿐 어떤 행동도 하지 않지만 호연은 그에 매우 놀란 듯 굳어버려요. 초록불로 신호가 바뀌어 사람들이 오가고 반대편에 있던 그녀의 연인도 이쪽으로 건너 오지만 마치 호연이 누군지 잊어버린 듯 가버립니다.

많은 이들은 뮤비에 등장한 명화 <에로스와 프시케>를 힌트로 삼아 이 세 사람은 그리스 신화 속 에로스와 프시케, 그리고 에로스의 어머니인 아프로디테 같다고 해석하고 있어요. 그리고 뉴진스 멤버들은 님프고요. 여러분의 해석은 어떤가요?

정국 <7>

배우 한소희와 실감나는 연인 케미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정국의 솔로곡, 7.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는 커플을 언기했는데요, 옥신각신 싸우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손을 잡고 함께 가는 모습이 마치 현실에 존재하는 연인 같았죠.

특히 두 사람이 손을 잡는 장면에서 정국과 한소희의 키 차이가 느껴지면서 설렜다는 이들이 많았죠. 잠들어 있는 연애 세포를 깨우고 싶다면 이 뮤비를 한 번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산다라박 페스티벌

첫 솔로 곡으로 여름을 대표하는 곡인 엄정화의 페스티벌을 리메이크한 산다라박! 밝은 분위기의 노래에 어울리는 뮤직 비디오 출연진들이 돋보여요.

조세호와 박나래, 신봉선, 아이키 그리고 그녀와 함께 소식좌로 불리는 박소현과 이들의 ‘먹선생’인 김숙, 마지막으로 원곡자인 엄정화까지! 예능 한 편 뚝딱 찍을 수 있는 호화로운 출연진 라인업이었죠. 연예계의 인싸인 그녀의 인맥이 빛났던 뮤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