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부츠에 레인코트? 그런 뻔한 코디 말고, 나는 이렇게 입는다! 스타들의 인스타그램으로 알아보는 장마철 옷차림 가이드

월) 24/29°C, 실패없는 여름 니트 연출법

일주일째 내리는 장마에 후텁지근한 날씨에는 크리스탈에게 여름 니트 연출법을 배워봅시다. 슬리브리스 니트탑에 아이보리 컬러 쇼츠를 매치한 크리스탈. 촘촘하고 도톰한 니트 대신 크로셰 니트처럼 구멍이 얼기설기 성글게 나있거나 얇은 원단으로 짜여진 니트는 쌀쌀한 장마철에 입기 제격이랍니다.

화) 24/28°C, 시스루 긴소매 패션

주룩주룩 하루종일, 일주일 내내 비 소식이 있는 한 주라면 한소희의 룩을 참고해보세요. 기온은 높아도 비바람에 쌀쌀해지기 쉬운 날씨에는 시스루 스타일의 얇은 니트로 된 긴소매를 입는 것이 좋아요.  비를 막아주기도 하고 실내에서는 냉방병을 방지하기에도 좋죠. 게다가 한소희처럼 올블랙 패션이라면 비오는날에도 시크함을 잃지않을 수 있답니다.

수) 24/29°C, 꾸안꾸 패션의 정석

너무 덥고 습해 열심히 입고 꾸미기도 지치는 요즘 날씨엔 문가영의 여행룩처럼 꾸안꾸 패션을 따라해보세요. 미니멀하게 로고로 장식된 크롭탑에 데님진을 매치한 편안한 룩이지만, 크롭탑의 컷팅라인이 독특해 눈길을 끌죠. 분명 비 소식이 있지만 시간대 별로 비가 왔다, 안왔다 오락가락하는 애매한 날씨에는 얇은 가디건이나 윈드 브레이커같이 비를 막을 수 있는 얇은 겉옷을 챙겨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목) 24/27°C, 반소매 린넨 재킷

슬림한 청바지에 반소매 재킷을 매치한 수지. 안경과 헤어밴드까지 장착해 청순한 매력이 더욱 배가되는데요. 수지의 패션을 참고해 장마철 습한 날씨에 스타일링해봅시다. 재킷은 린넨 소재로 선택한다면 젖어도 빠르게 마르기 쉽고, 습한 날씨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금) 24/27°C, 장마 패션 공식 = 긴소매 + 미니 스커트

로고 플레이가 매력적인 긴소매 래글런 티셔츠를 브라운 미니 플레어 스커트와 매치한 차정원의 이 패션 역시 비오는 날 제격입니다. 짧은 기장의 하의는 흙탕물이나 비가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긴 소매는 비바람과 에어컨 바람의 콜라보레이션에도 체온을 유지시킬 수 있어 유용하죠. 여기에 레인부츠를 더해준다면, 집중 호우에도 완벽 대비가 가능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