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힙합퍼들의 그릴즈를 연상시키는 투스젬. 나도 해볼까?

유튜브 @aespa 캡쳐

투스젬에 입문을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다면 참고하기 좋은 에스파 닝닝의 투스젬. 닝닝은 그동안 투스젬에 도전 해보고 싶었었는데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 겸 투스젬 시술을 드디어 받았다고 했는데요. 왼쪽 송곳니 부분에 2개, 오른쪽 송곳니 부분에 1개의 큐빅을 붙여 좌우 비대칭 스타일로 연출했어요. 웃을 때에만 보이는 위치이므로 초심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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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배윤영 역시 투스젬 시술을 받았었습니다. 투스젬은 치아에 구멍을 뚫고 주얼리를 박는 것이 아니라, 의료용 레진 및 치아용 접착제를 이용해 마치 손톱에 파츠를 올리듯 치아 위에 큐빅 등을 얹고 붙이는 것이라 통증도 없고 단기간 동안만 할 수 있어 부담이 적죠. 앞니 부분 하단에 포인트가 눈길을 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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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펑크 락 패션을 선보인 현아. 짙은 스모키 화장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현아의 투스젬이 돋보이죠? 앞니와 송곳니까지 각기 다른 모양의 큐빅을 붙여 마치 그릴즈를 연상시키기도 하죠. 개인마다 구강구조의 차이는 있지만, 이왕 투스젬을 할 거라면 쉽게 보이는 곳에 붙이는 것이 좋겠죠? 평소 셀카를 찍을때 자주 하는 표정에 맞춰 적합한 치아의 위치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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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는 마치 교정기를 붙인듯 윗 치아에 한줄로 투스젬을 붙였습니다. 투스젬은 실제로도 교정기를 붙이는 것과 같은 원리로 시술하는데요, 레진을 이용해 교정기의 브라켓을 붙이듯 큐빅을 붙이는 거죠. 최예나 앞니의 하트처럼 귀여운 모양의 큐빅을 붙인다면 키치함이 더욱 높아질 거예요.

YOUTUBE @blackpink 캡쳐

치아 전체를 덮을 정도의 큰 큐빅으로 투스젬을 시술한 뒤 뮤직비디오에 등장했었던 리사. 최근 콘서트차 해외로 나가는 출국길에서도 새로운 디자인의 투스젬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는데요. 투스젬은 지속기간이 짧게는 한달에서 길게는 6개월 정도라 치아에 무리가 크게 가지는 않지만, 교정기 브라켓을 뗄 때에도 접착제를 제거하듯 투스젬 역시 접착제를 제거하는 시술을 받는 것이 충치나 변색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