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시상식에서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이며 화제가 된 러시아 모델 이리나 샤크. 그녀의 시크릿 뷰티 팁을 공개합니다.

 

이리나 샤크

세계적인 톱 모델 이리나 샤크가 이번 76회 칸 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를 선보였습니다. 속살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에 구찌 로고가 눈에 띄는 언더웨어만 입고 등장한 것이죠. 이 의상은 구찌가 2023 F/W 런웨이에서 처음 공개한 룩이었는데요. 포토콜에서는 검정 재킷을 추가해 클래식함을 강조했다고 해요. 올해 트렌드 중 하나인 시스루와 하의실종 패션을 제대로 보여준 그녀. 37세로 아이를 둔 이리나 샤크는 “워킹맘도 스타일리시할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 공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찬물 샤워

완벽한 몸매에 결점 없이 건강한 피부까지 유지할 수 있었던 톱 모델 이리나 샤크의 평소 관리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이리나 샤크는 과거 매일 아침 찬물 샤워를 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전 세계에서 가장 추운 나라 중 하나인 러시아 태생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해가 됩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붓거나 피곤한 느낌이 든다면 냉장고로 달려가 얼음으로 얼굴 마사지를 한다고 해요.

2)오이 마사지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오이 마사지. 이리나 샤크도 예외는 아닙니다. 어린 시절 비싼 화장품을 살 능력이 없었던 이리나 샤크는 엄마에게 배운 오이 팩으로 피부 관리를 한다고도 밝혔어요. 또한 얼음 마사지와 오이 팩으로 피부톤을 맑게 만들었다면, 천연 코코넛 오일로 얼굴 전체의 보습감을 준다고 해요.

톱 모델이 되고나서는 실버와 24K 금박으로 된 마사지팩도 자주 애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얼굴의 주름을 없애고, 광채를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어 많은 셀럽들이 이용하는 마사지 팩입니다.

3)헤어 관리법

탱탱한 모발을 위한 이리나 샤크의 셀프 헤어 관리법은 바로 포일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모발 전체에 헤어 컨디셔너를 듬뿍 도포한 후, 얇은 포일로 감싸준 뒤 햇볕에서 일광욕을 즐긴다고 밝혔습니다. 헤어 컨디셔너가 모발 깊숙이 침투해 잦은 손상으로 상한 머릿결을 복구하는 꿀팁을 고백했어요.

이외에도 아침마다 레몬 물 한잔으로 디톡스한다는 이리나 샤크. 철저한 자기 관리가 뒷받침해줘야 지금의 당당한 모습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또 한번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지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