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더욱 즐거운 이유는 상큼하고 달콤한 체리를 먹을 수 있는 계절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냥 먹어도 좋은 체리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체리 디저트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합니다.

디저티스트 –  체리 파르페

파르페의 즐거움은 시각적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여러 맛을 한 잔에 담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 디저티스트의 베스트셀러인 체리 파르페는 생체리로 시작해 체리와 산딸기 아이스크림, 헤이즐넛이 씹히는 다크초콜릿 아이스크림에 프로마주 크림, 화이트 와인 젤리 등 체리와 잘 어울리는 맛과 식감으로 구성되어 있어 먹는 즐거움을 선사해요.
주소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8길 37 호수임광아파트 상가동 2층
시간 : 매일 12:00~21:30
Instagram : @dessertist_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 – 체리 빙수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디저트, 빙수!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올여름을 위해 체리 빙수를 준비했어요. 유기농 우유 얼음 위에 씨를 제거한 체리를 풍성하게 쌓아 올린 뒤 체리 아이스크림과 베리 과즙, 고소한 피스타치오까지 더해 상큼함과 달콤함은 물론 오독오독 씹는 재미까지 맛볼 수 있어요.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606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
시간 : 매일 11:00~22:00
Instagram : @parkhyattseoul

카페 문랜딩 – 체리 셔벗

캘리포니아 체리와 국내 밀양 체리 과육을 듬뿍 넣어 만든 카페 문랜딩의 체리 셔벗. 셔벗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생체리와 산딸기가 시원한 유리컵에 담겨 나와 눈으로 여름을 즐길 수 있어요. 상큼한 체리와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의 조화가 스푼을 멈출 수 없게 만들어요. 체리 셔벗은 6월에만 한정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체리 셔벗을 맛보고 싶다면 서둘러 방문해 주세요.
주소 : 서울 용산구 장문로17길 3 1층
시간 : 화~일 12: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Instagram : @cafe.moonlanding

마가렛 연남 – 체리 타르트

최근 방송인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도 나왔던 마가렛 연남. 체리철을 맞이해 마가렛 연남에서도 체리 타르트를 다시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곳의 체리 타르트는 치즈 타르트에 체리 콩포트와 체리 크림, 생체리가 듬뿍 올려 그야말로 ‘맛.없.없’ 조합이에요. 체리 타르트 외에도 마치 웨인 티보의 그림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처럼 다채롭고 아름다운 디저트가 가득해요.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길 10 1층
시간 : 매일 11:00~22:00
Instagram : @cafe.margaret

are&am – 초콜릿 수프

초콜릿과 체리를 좋아한다면 연남동의 are&am(알앤엠)을 먹킷리스트에 꼭 저장해 놓으세요. 초콜릿 디저트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알앤엠은 체리 시즌을 맞이해 초콜릿 디저트에 체리를 더해 다양한 체리와 초콜릿 조합을 맛볼 수 있어요. 에스프레소 잔에 진한 초콜릿을 담은 뒤 체리가 퐁당 빠진 초콜릿 수프와 체리를 올린 초코 오레오 케이크, 크림 티라미수 등등 매력적인 메뉴가 가득해 뭘 먹어야 좋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질 거예요.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7길 12 1층
시간 : 수~월 12:30 ~ 20:30 (금,토는 21:00), 화, 목 휴무 (휴무일은 매월 변동, SNS를 참고해주세요)
Instagram : @are.an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