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 잘생긴 남자가 아니고, 그냥 잘생긴 남자?

차은우

‘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닐 겁니다. 차은우는 왜 다 잘생긴 거죠? 눈썹이 다 가려지도록 앞머리를 내려도, 완전히 머리를 올려도, ‘반깐’ 머리를 했을 때에도 짙은 눈썹이 눈에 띄는데요. 눈보다 길게 이어지는 길이에 눈썹 산이 약간 살아 있어 산뜻한 이미지를 가져다줍니다.

로운

SF9의 비주얼 센터이자 손색없는 연기까지 보여주는 만능 엔터테이너, 로운. 특히 로운은 ‘깐 머리’가 정말 잘 어울리는 남자 연예인 중 한 명인데요. 190cm 신장에 작은 얼굴을 더욱 작아 보이게 만드는 진한 눈썹이 특징입니다. 결을 살려 깔끔하게 정돈한 그의 눈썹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

이재욱

또렷한 인상을 원한다면 배우 이재욱의 눈썹을 참고해 보세요. 오똑한 콧날과 매력적인 입술, 완벽한 비율의 T존까지 눈썹 미남의 좋은 예를 보여주니까요. 이재욱처럼 머리를 길러 옆으로 넘겨 스타일링한다면 눈썹 끝을 너무 짧지 않게 이어줘야 어색하지 않습니다.

송강

우유처럼 흰 피부에 부드러운 입매를 가진 송강. 이쯤 되니 눈썹 미남이 아니라 그냥 미남을 소개하는 거 아니냐고요? 그것도 맞는 말이지만 그만큼 얼굴에서 눈썹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송강은 눈 앞머리에 숱이 많은 눈썹을 가져 부드러운 전체 인상을 조금 더 또렷하게 보여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도현

<더 글로리>의 주여정 역, 배우 이도현. 나이는 어리지만 무작정 ‘선배’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말끔한 훈남 의사 역을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눈썹은 이도현의 깔끔한 비주얼을 더욱 매력적이게 보이도록 만들죠. 특히 눈썹과 눈 사이가 여유로운 편이라 맑은 눈에 시선이 집중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