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소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제다. 환경을 위한 최선을 고민하고, 더 나은 방향을 찾아 나서는 뷰티 브랜드들이 있다.

10_지구의 달엔 깨끗한 물을 위해 기부해요

아베다는 비영리단체인 채리티 워터와 함께 깨끗한 물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구의 달 4월을 맞이해 ‘샴푸어™ 너쳐링 샴푸 바’를 한정 출시하며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4월 22일 지구의 날엔 미국 아베다 매출 전부를 깨끗한 물 제공을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기부 활동 외에도 아베다는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문제를 꾸준히 다룬다. 모든 제품을 생산할 때 100% 풍력 및 태양열에너지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플라스틱 패키지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다. 

 

11_무한의 순환을 통한 자원의 절약

‘조인더서클’은 플라스틱 자원의 무한 순환을 이야기한다. 아로마티카는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투명 페트를 직접 수거하고 공장에서 재활용 용기로 재생산한다. 이러한 고부가가치의 재활용품 탄생을 위해서는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브랜드와 연계된 제로웨이스트 상점에 사용하고 남은 공병을 반납하는 수고는 오로지 소비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폐플라스틱, 폐유리를 재활용한 용기를 직접 개발하면서 전 제품의 98%를 100%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와 90% 재활용 유리 용기로 전환했다. 

 

12_제품의 시작부터 끝까지 환경을 생각하다 

희녹은 환경 단체 리펄포스 글로벌과 국내 최초로 협약을 맺고 플라스틱 뉴트럴 인증을 받았다. 이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플라스틱과 동일한 양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품 생산부터 처분까지의 모든 과정에 온전한 책임을 다하겠다는 브랜드의 정직한 약속인 것. 플라스틱 비용에 대해 지불한 금액은 해안가 혹은 쓰레기 매립지에 남겨져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수거 및 처분에 사용된다. 희녹이 선보이는 리필 가능한 용기 역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