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생긴 ‘마찰 물집’ 이렇게 케어해라!

운동을 할 때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것 중 하나는 작은 크기에 비해 무한한 고통을 주는 물집이다.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발바닥이나 뒤꿈치 부위에 물집이 많이 생기고, 역기나 아령운동을 할 때는 손에 잘 잡히는 마찰 물집! 어떻게 홈 케어해야할까?

마찰 물집은 일반적으로 잘 맞지 않는 신발이나 바닥과의 마찰과 관련이 있다. 맨발로 너무 오랜 시간 걷거나 마찰이 있을 시 물집이 잡히면 붕대나 밴드를 붙이지 말고 공기를 통하게 하면 더 치유가 빠르다. 운동하다가 생긴 발바닥 물집 한번 잡혔다가 하루 종일 움직이지 못할 정도 괴로웠다면? 소금물, 알로에 등의 자연 치유법이 있다?!

마찰 물집을 관리하는 방법

1. 공기에 오랫동안 노출시킨 후 항균 연고를 바른다.
2. 물집을 터트릴 시엔 소독한 바늘로 살짝 구멍을 뚫어주고 액체를 빼낸다.
3. 물집이 잡힌 피부 껍질은 벗기지 않고 상처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한다.

마찰 물집 자연치유법

1. 항염증제로 통증과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알로에 젤을 활용하거나 박테리아를 줄여줄 수 있는 소금물을 활용한다.
2. 상처를 소독할 수 있는 사과식초나 마늘을 물집 극소 부위에 사용한다.
3. 만능 바세린도 효과적이니 물집 상처가 충분히 건조된 상태에서 면봉으로 살살 발라준다.

물집이 생길 경우 열감이 올라올 때 극심한 고통이 생기게 되는데 이럴 때일 수록 발과의 공간이 있는 수면 양말 등으로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혈관이 확장되어 몸 전체에 열이 분배될 수 있도록 하여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래 걷거나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기 전에 발바닥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양말이나 보호 손장갑을 착용할 것. 물집은 생기기 전에 주의해야 한다. 잘 맞는 신발은 필수, 신발은 항상 발을 편안하게 유지하기에 충분한 공간을 주면 좋다.

에디터
이예지
사진
pexels
참고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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